2021.03.02 16:25
[더파워=김소미 기자]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을 통해 최대 4조원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쿠팡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정 상장 신청서류에 따르면 쿠팡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주식 1억2000만주를 주당 27~30달러에 팔 계획이다. 공모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하면 최대 36억 달러(약 3조9852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것이다. 쿠팡의 누적 적자가 지난해 말 기준 41억 달러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희망대로 IPO가 이뤄지면 유동성이 공급된다. 이전에도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적자가 계속되며 이 해당 자금이 고갈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상장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운송과2021.03.02 15:27
[더파워=김시연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넥슨 메이플스토리 등 게임 내 아이템 옵션·드랍률 등 확률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국내 게임 5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 의뢰하기로 했다. 2일 하 의원은 본인 SNS를 통해 “가짜 확률에 따른 소비자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면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게임 거의 모두가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하게 확률을 자율적으로 공개했다고 했으나 결국 소비자를 쉽게 속이기 위한 의도적인 알리바이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에 저는 ‘소비자를 속이고 부당이득을 챙긴 확률장사 5대 악(惡2021.03.02 14:41
[더파워=조성복 기자]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생산라인 투입 인원수(맨아워·Man Hour)를 놓고 노사 간 마찰이 발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는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 맨아워 협상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아이오닉5 판매가 유럽에서는 이달부터, 국내에서는 4월부터 시작되는 것을 고려하면 협상 마무리 시한이 빠듯하다.이번 노사 갈등 이유는 전기차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인력이 기존 내연기관 생산 때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내연기관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기구)에 해당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아이오닉5에 첫 적용했는데, 내연기관차 파워트레인보다 배기 라인이나 전선 배치 등이2021.03.02 13:35
[더파워=이지웅 기자]네이버가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중소상공인과 동네 시장, 동대문 패션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물류 솔루션 사업에 뛰어든다.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수십만의 독립 상점이 각자 활발한 움직임을 가진 곳이 네이버"라며 "중소상공인(SME)이 사업 특성에 맞춰 직접 설계할 수 있는 물류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먼저 네이버는 음식·생필품 판매자를 위해 '빠른 배송' 상품군을 확대한다.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당일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물건이 도착하는 배송 서비스를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생방송 쇼핑 등에서 당일 도착 배송도 시험 중이다. 또한 산지 직송 생산자들의 물류 품질2021.03.01 13:53
[더파워=조성복 기자]배달 앱 쿠팡이츠가 오는 2일부터 라이더(배달대행기사)에게 지급하는 기본 수수료를 600원 낮춘다. 이에 라이더들의 집단 반발이 예상된다.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2일부터 라이더에게 지급하는 기본 배달 수수료를 31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한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기본 배달비의 범위를 2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넓히고, 거리별 할증을 최대 1만원까지 추가 지급하겠다는 것"이라며 "원거리 배달 기피 사례가 많아 배달비를 기본 배달비와 거리별 할증으로 구성하고, 원거리 배달 보상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라이더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일 하루 수수료 인하에 반발하기 위해 집2021.02.28 13:29
[더파워=박현우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한진정보통신과의 담합 과징금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8일 한진정보통신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 납부 명령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처분시효 기준 개정 전에 위반행위가 끝났더라도 개정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헌법상 법률 소급원칙에 반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앞서 한진정보통신은 국토지리정보원이 발주한 입찰에서 다른 업체와 3차례 가격 등을 담합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6억2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한진정보통신은2021.02.27 17:56
[더파워=김시연 기자]제주항공과 에어서울에 항공권 예약 발권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SITA(시타)가 해킹 등 사이버공격을 당해 두 항공사의 고객 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 27일 제주항공 및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제주항공은 사과문을 통해 “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탁사(전 세계 주요 항공사에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SITA Inc.)가 사이버공격을 받아 2019년 7월 9일부터 2019년 10월 29일까지 제주항공에서 발권한 정보의 일부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과 암호화된 카드번호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출 데이터의 분석이 완료되면 재공2021.02.27 17:31
[더파워=김시연 기자]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넥슨 등 게임사가 랜덤이라고 주장한 온라인게임 내 아이템 옵션 확률이 사실상 조작된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27일 하 의원은 본인 SNS를 통해 “오늘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넥슨 온라인 게임의 확률조작 사건에 대한 제보를 들었다”면서 “내용을 다 들어보니 이 사건의 핵심 성격은 허위 광고를 통한 대국민 사기 사건이이다. 그것도 10년간 수백만 게임유저들을 상대로 벌려온 중대 사기 사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넥슨 등 게임사들이 허위 광고를 통해 온라인게임 아이템의 옵션 확률을 속였다. 하 의원은 “예를 들자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라는 온라인게2021.02.26 17:02
[더파워=이지웅 기자]'셰프의 킥(kick)'이라는 표현이 있다. 요리를 한순간에 특별하게 하는 셰프의 결정적 한 수, 즉 '묘수'를 의미한다. 최근 소비 환경이 달라지면서 유통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유통기업들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저마다 킥을 선보이고 있다. 더파워뉴스는 치열한 생존전략에 몰두하고 있는 기업의 킥을 살펴봤다. 코로나19 사태로 대형마트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이마트는 잿빛이었던 유통업계 전망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5조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019년 2분기에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 개선이 시급했던 이마트에게 코로나19 속 매출 성장은 값진 성적표였다.이2021.02.26 16:31
[더파워=조성복 기자]최근 이마트가 '노파머시(No Pharmacy)'라는 의약품 관련 상표를 출원한다는 소식에 약사단체가 크게 반발에 나서자 결국 상표 출원은 없던 일이 됐다.이마트 측은 26일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을 만나 약국과 약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초래한데 대해 사과하고 상표 출원을 즉각 철회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이마트는 지난 17일 특허청에 '노파머시' 상표권을 출원 신청했다. 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염두에 두고 '건강기능식품은 약이 아니다'라는 의미를 담아 상표권 출원에 나섰다.하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자 약사단체는 강하게 반발했다. 대한약사회는 '노파머시'라는 이름이 약국과 약사를 부정하는 명칭이라며2021.02.26 15:46
[더파워=조성복 기자]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을 오는 3~4월 중 법제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정부가 약속한 대로 손실보상 방안을 조속히 법제화할 것"이라며 "이에 앞서 4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두텁고 폭넓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권 장관은 "손실보상 제도에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있어서 부담스럽다"며 "법적으로 들어가면 지원 범위가 생각보다 작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차라리 정부가 의견을 수렴해서 이 정도 지원하겠다고 하는 게 더 편한 방식이고 내용도 더 충실할 수2021.02.26 15:01
[더파워=최병수 기자]법원이 이달 말로 예정된 쌍용자동차의 회생 절차 개시 시점을 미뤄주기로 했다. 26일 법원 및 쌍용차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 측에 “이해관계자간 협의가 지속되고 있는 한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보류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회신했다. 앞서 작년 12월 21일 쌍용차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및 ARS(자율구조조정 지원)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법원은 오는 28일까지 회생 절차 개시 결정 시점을 연장한 바 있다. 이에 쌍용차는 그동안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대주주인 마힌드라, 쌍용차 인수를 희망하는 HAAH오토모티브(이하 ‘HAAH’)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구성해 매각을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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