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 14:40
[더파워 이경호 기자]현대제철이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 기업을 위해 중장기적인 고급강 제품 공급 확대, 연구 개발 활동 및 사업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7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자동차용 판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장기공급계약 및 신규 공급사 수주를 통해 상반기에만 50만 톤의 자동차 강판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했으며, 연간 100만 톤의 판매 목표를 수립해 하반기에도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현대제철은 만약 올해 100만톤 판매목표를 달성한다면 자동차 강판 판매 비중의 19%가 글로벌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특수강의 경우에도 수입비중이 높은 황쾌삭강에 대한 자체 시생산을 진행해2022.07.27 09:38
[더파워 이경호 기자]SK하이닉스가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등 각종 대외 악재를 뚫고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렸다. SK하이닉스는 27일 올 2분기 매출 13조8110억원, 영업익 4조1926억원(영업이익률 3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8%, 영업익은 55.6%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2조8768억원(순이익률 21%)으로 44.7% 뛰었다.SK하이닉스가 13조원대의 분기 매출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분기 최대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12조3천766억원이었다.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은 증권가 전망치(매출 14조5124억원, 영업이익 3조8775억원)와 비교해 매출은 적지만 영업익은 더 많은 수준이다.SK하2022.07.25 10:49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25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3나노미터(1nm=10억분의1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 기반 반도체를 외부에 첫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삼성전자 DS부문장 경계현 대표이사(사장)와 임직원, 협력사, 팹리스 등 100여 명이 참석해 3나노 GAA 연구개발과 양산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최고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라는 자신감과 함께 3나노 GAA 공정 양산과 선제적인 파운드리 기술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창양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삼성전자 임직원과 반도체 산업계의 노고에 감사2022.07.22 11:15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앞으로 20년 동안 약 2,00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공장 11곳을 신설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오스틴 비즈니스저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제출한 세제혜택 신청서를 통해 텍사스주 테일러에 9개, 오스틴에 2개의 반도체 생산공장을 각각 신설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투자 건은 텍사스주 감사관실이 최근 삼성전자의 제출 서류를 공개하면서 수면위로 드러났다.삼성전자는 신청서를 통해 텍사스주 오스틴에 2곳, 테일러에 9곳의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테일러에 공장을 9개 새2022.07.21 17:02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SSD 내부 연산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스마트SSD’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2세대 스마트SSD에는 고객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스마트SSD에 내장된 Arm 코어와 IP를 활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이 탑재되는 등 이전 제품 대비 연산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삼성전자는 2세대 스마트SSD를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일반 SSD를 탑재한 시스템 대비 일부 데이터베이스 연산처리에서 시간은 최고 50% 이상, 에너지 소모는 최고 70%, CPU 사용률은 최고 97%까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삼성전자와 AMD가 2020년 공동 개발한 1세대 스마트SSD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2022.07.21 13:54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양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연 2회 공개채용에서 연중 상시 선발 방식으로 전환한다. 삼양그룹의 중장기 목표인 ‘비전 2025’ 실행 가속화에 따라 기존 사업을 비롯 건강, 친환경, 첨단소재용 소재 관련 신규 사업 등 각 사업별로 필요 인재를 적시에 선발하기 위해서다. 삼양홀딩스는 7월부터 매달 채용 공고를 내고 현업 부서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주니어 커리어’ 전형, ‘사내 추천제’도 함께 도입한다. 이에 따라 삼양그룹은 이번 달 31일까지 경영지원, 생산관리 부문에서 주니어 커리어 전형을 포함한 대졸 신입 사원을 모집 중이다.주니어 커리어 전형2022.07.21 11:18
[더파워 이경호 기자]금호석유화학이 박찬구 회장의 장남 박준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며 3세 경영을 시작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1일 서울 중구 시그니쳐타워스 동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측의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박 부사장은 1978년생으로 2010년 입사한 뒤 해외영업팀, 수지영업 부문 임원, 영업본부장 등을 맡아왔다. 지난해 6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사내이사 선임에 따라 이사회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경영에 나선다.이날 주총에는 박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과 함께 권태균·이지윤 사외이사 신규 선임안이 상정됐다.회사 관계자는 "회사 안건이 사실상 만장일치에 가까운 절대적인 찬성2022.07.20 16:55
[더파워=조성복 기자]코오롱글로벌이 건설과 자동차부문을 인적분할한다. 코오롱글로벌은 20일 이사회에서 자동차부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신설하기로 했다. 건설·상사부문은 코오롱글로벌㈜로 존속된다.구체적으로 BMW와 아우디, 볼보, 지프, 롤스로이스 등 수입차 판매 부문은 신설법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에 속하고 기존의 건설·상사부문, 코오롱스포렉스와 그 외 자회사는 존속법인 코오롱글로벌㈜에 남는다. 인적분할은 내년 1월 1일 75(코오롱글로벌) 대 25(코오롱모빌리티그룹) 비율로 실시된다. 이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재상장될 예정이다.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장을 맡아왔던 이웅열 명예회장의 장남 이규호 부사장이 신설법2022.07.19 10:55
[더파워 이경호 기자]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공장 증설을 미루기로 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과도한 투자가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올 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로 "투자가 지연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청주 신규 반도체 공장 증설 안건을 보류했다.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3000여㎡ 부지에 수조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장 두개 라인을 증설하는 내용으2022.07.14 11:13
[더파워 이경호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3일 “물가가 올라 임금상승 압력을 같이 받는 게 장기적으로 제일 어려운 과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물가인상)에 맞춰 임금을 올려달라는 요구가 늘고, 임금 상승으로 다시 물가가 상승하는 악순환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최 회장은 전날 제주도에서 개막한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계기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처는 예상된 것"이라면서도 "기업 가운데서 사람을 많이 고용하는, 특히 중소기업 쪽에서 훨씬 더 어려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우려했다.최 회장은 그러면서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한 번도 세계2022.07.12 09:59
[더파워 이경호 기자]"세상에서 받은 혜택에 늘 감사하고,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줄 줄 아는 큰 나무가 되어 달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 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최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치열한 노력의 결과이나, 사회로부터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세상에서 받은 혜택에 감사함을 느끼는 리더로 성장해, 훗날 사회에 다시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상상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처음 재단이 출범한 47년 전보다 사회는 훨씬 더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제는2022.07.11 15:15
[더파워=이지숙 기자]국내 벤처기업 파비콘(대표 김일환)이 지난해 ‘대중교통 데이터와 GPS 데이터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 특허에 이어 이번에는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이용했을 때 감축되는 탄소배출량을 객관화·정량화·표준화하여 산출된 ‘개인탄소배출권 인증거래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였다. 이는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부여되는 2021년 개인탄소배출권 특허보다 확장된 것으로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이용했을 때도 개인탄소배출권을 부여하는 특허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이어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같은 거리를 이동했을 때 내연|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105.93 | ▲8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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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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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 | 1,875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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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 | 521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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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 2,858 | ▼10 |
| 에이다 | 549 | 0 |
| 스팀 | 95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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