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2 15:00
[더파워 이경호 기자]하도급 업체가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을 신청했을 때 원사업자가 열흘 이내에 협의를 시작하지 않으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된다. 납품단가를 재조정할 때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 정도, 원자재 비용이 공급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소개하는 '납품단가 조정 가이드북'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청은 하청업체와 납품계약을 맺을 때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의 조정 요건과 방법 등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 하청업체는 원자잿값 등 공급원가 변동으로 하도급 대금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계약서 기재 여부와 상관없이2022.05.22 14:08
[더파워 이경호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2일 미국에 로보틱스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에 50억달러(약 6조3천억원)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영어 연설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전격 공개했다.정 회장이 투자하겠다고 밝힌 분야는 로보틱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이다.앞서 현대차그룹은 전날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분야 생산 거점을 설립하는 데 6조3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경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2022.05.20 12:59
[더파워 이경호 기자]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9일 울산공장 폭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알-카타니 CEO는 20일 에쓰오일 울산공장 본관 로비에서 발표한 사과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알-카타니 CEO는 "화재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부상한 작업자들, 지역 주민들께도 사죄드린다"고 말했다.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사고가 난 공장 시설2022.05.18 16:50
[더파워 이경호 기자]포스코홀딩스가 포스코에 씌워진 '국민기업'이란 멍에를 벗어던져야 한다는 내용의 홍보자료를 직원들에게 배포하고 포스코교육재단 지원을 중단한 데 대해 생존 창립 원로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포스코 창립 때부터 근무하고 퇴직한 6명은 16일 '현 경영진에 보내는 고언' 보도자료를 통해 "포스코 정체성을 훼손하는 현 경영진의 진정한 자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현 경영진이 포스코가 갑자기 더는 국민기업이 아니란 요지의 글을 직원들에게 배포해 큰 당혹감을 느꼈다"며 "대일청구권자금이 포스코의 뿌리란 사실은 그 돈을 언제 다 갚았느냐는 돈의 문제를 초월하는 역사의식과 윤리의식의 문제로 포스코 탄생2022.05.18 14:57
[더파워 이경호 기자]계열사인 경동나비엔에 외장형 보일러 펌프를 싸게 납품해준 경동원이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집단 경동 소속회사 경동원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4억3천5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지원을 받은 경동나비엔에도 12억4천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두 기업에 부과된 과징금은 총 36억8천만원이다.공정위에 따르면, 경동원은 2009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0년여간 외장형 순환펌프를 매출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경동나비엔에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장형 순환펌프는 기름보일러 가동을 위해 반드시 설치돼야 하는 장치로, 기름보2022.05.18 14:19
[더파워 이경호 기자]삼성전자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설치해 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cm(130형)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홈 시네마를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다.특히 객실에 설치되는 더 프리미어 9시리즈는 색의 3요소인 R(Red)· G(Green)·B(Blue)를 각각 표현해주는 '트리플 레이저' 기2022.05.17 15:11
[더파워 이경호 기자]BMW 차량 일부 모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의 원인을 일부러 알고도 은폐한 혐의로 BMW코리아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규형 부장검사)는 자동차관리법위반 혐의로 BMW코리아 AS 부서장 전모(50)씨와 부장 정모(47)씨 등 총 4명과 회사 법인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8월∼2018년 4월 BMW 일부 디젤자동차에 자동차 화재로 이어지는 결함이 있음을 알고도 숨긴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이들은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불량으로 흡기다기관에 구멍이 생겨 자동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결함을 알고 있었지만, 정부에 제출해야 하는 관련 자료를 내2022.05.17 15:05
[더파워 이경호 기자]안마기기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전직 임원이 핵심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바디프랜드가 수백 억원을 들여 개발한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을 빼돌린 혐의로 최근 전직 임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김씨가 바디프랜드의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중국 기업에 팔아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김씨가 유출한 기술과 디자인은 회사가 5년여간 800억원을 들여 자체 연구 개발한 제품 가운데 하나인 기구형 안마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작년 10월 수사에 착수해 김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김씨를 소환해 조2022.05.16 12:12
[더파워 이경호 기자]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봄을 맞아 숙박과 관광을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숙박패키지(조식 패키지, 무주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조식 패키지’는 숙박과 조식이 함께 제공된다. 춘계 시즌인 7월 14일까지 일반가 대비 8% ~ 13%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무주 패키지’는 숙박과 조식에 관광곤도라 이용권까지 포함 되어 있어 더욱 알찬 혜택과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숙박이 제공되는 가족호텔은 최근 전면적인 객실 리모델링으로 더욱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 중이다. 총 13개 동 974실 중 8개 동 601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교체 설치했다. 리모델링2022.05.16 12:09
[더파워 이경호 기자]화장품업체 클리오(대표이사 한현옥) 직원이 회삿돈 약 19억원을 횡령해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3일 클리오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과장급 영업직원으로 근무한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약 1년간 홈쇼핑 화장품 판매업체로부터 받은 매출의 일부를 개인 통장으로 입금하는 등 수법으로 18억9천만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횡령 액수는 2020년 클리오 연간 영업이익 62억원의 약 30%에 달한다.올해 2월 경찰은 회사 측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지난달 말 A씨를 상대로 피의2022.05.15 15:07
[더파워 이경호 기자]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된 지 100일이 넘었지만, 기업 10곳 중 7곳가량은 중처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곳 중 8곳은 법 시행으로 경영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월 3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중처법 전국 순회설명회에 참석한 5인 이상 기업 930곳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30.7%가 중처법 내용을 이해하고 대응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나머지 68.7%는 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중처법 대응을 위한 조치 여부에는 응답 기업의 63.8%가 아직 조치사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별다른2022.05.13 15:39
[더파워 이경호 기자]효성그룹 조석래 명예회장과 아들 조현준 회장이 200억원대 증여세·양도소득세 부과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조 명예회장과 조 회장이 성북세무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등부과처분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전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과세당국은 2015년 6월 조 명예회장에게 증여세 164억7천여만원과 양도소득세 37억4천여만원, 조 회장에게 증여세 14억8천여만원을 각각 부과했다.조 명예회장 부자가 홍콩 특수목적법인(SPC) 계좌를 통해 주식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세금을 포탈했다는 것이다.이에 앞서 검|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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