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5 08:46
[더파워 이재필 기자]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 붕괴 사고의 부실시공 혐의로 서울시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받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당분간 영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1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지난달 31일 현대산업개발이 요청을 받아들여 서울시가 내린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효력정지)를 결정했다.효력정지 처분은 본안 소송 1심 판결이 선고된 이후 30일이 되는 날까지로, 현산은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영업이 가능하다.재판부는 "영업정지 처분으로 신청인(현대산업개발)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고 설명했다.현2022.04.14 10:54
[더파워=최민영 기자]시몬스 침대(대표 안정호)가 지난해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매출 2000억원 달성 이후 2년만에 3000억원대에 진입한 것은 업계 최단 기록이다.시몬스 침대는 지난해 매출 3054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2715억원 대비 12%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년간 매출이 1016억원 늘어난 것. 2021년 영업이익률은 6.0%로 2020년 5.4%와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시몬스침대는 “국내 침대 시장이 ‘프리미엄’과 ‘저가’ 구도로 점점 양극화 되고 있는 가운데 혼수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이자 ‘프리미엄 침대의 대명사’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고 분석했다.전년대비 영업이익의2022.04.13 13:37
[더파워=최민영 기자]금호석유화학그룹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움직인다. 작년 코로나19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석유화학 중심의 탄탄한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50년 구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뉴비전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선포하며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보였다. 이어 금호폴리켐 100% 자회사화, 금호리조트 인수까지 마무리지으며 다방면의 역량을 갖추게 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주력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 사업까지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앞으로의 50년2022.04.13 11:01
[더파워 이재필 기자]서울 한 건물에서 지난 12일 오후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반쯤 송파구 한 상가 5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던 30대 설치기사 A씨가 12m 아래로 추락해 목숨을 잃었다.A씨는 LG전자 유지보수서비스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 소속으로 알려졌다. 하이엠솔루텍은 LG전자의 유지보수 및 서비스 자회사로, 시스템에어컨과 공조시스템의 서비스와 유지보수를 전담하고 있다.하이엠솔루텍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해재처벌법) 적용 대상(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이다.노동부는 사고원인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2022.04.13 10:51
[더파워 이재필 기자]사측과 임금 갈등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본격적인 투쟁을 예고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이날 오전 10시 이재용 부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앞에서 임금 관련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삼성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파업이 결정된다면, 삼성전자는 창사 53년 만에 첫 파업 위기를 맞게된다.노조 관계자는 "급여체계 개선과 휴식권 보장 요구 등 2가지 핵심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명확한 입장을 듣지 못했다"며 "임금교섭 문제 해결을 위해 사측 최고책임자에게 직접 해결을 요구하는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5차례 교섭2022.04.13 08:35
[더파워 이재필 기자]배우자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3단독 신혜성 판사는 지난 2월 23일 노 관장의 신청을 받아들여 최 회장에 대한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을 결정했다.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 350만 주를 양도하거나 질권을 설정하는 등 처분하는 행위를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 본안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금지했다.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 650만 주(42.29%)의 처분을 금지해달라고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이 가운데 일부인 350만 주의 처분만 금지했다. 노 관장은 이번 결정에 항고2022.04.12 16:31
[더파워=이지숙 기자] 한국애견연맹(총재 송하경)과 제이플렉스유니(대표 김희우)는 메타버스 및 NFT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애견연맹에서 발행되는 혈통서가 NFT로 발행되며, 양측은 도그쇼, 애견문화 관련 각종 행사 등을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해 메타버스 내 애견 관련 굿즈는 제이플렉스의 디지탈자산인 'BTSC'로 결제가 통용될 예정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한국애견연맹 사무처에서 11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제이플렉스유니 김희우 대표는 "올 해 한국애견연맹 시범 사업으로 진행 예정인 온라인 도그쇼 등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추진하고, 앞으로 많은2022.04.12 11:22
[더파워 이재필 기자]마켓컬리 김슬아 대표가 시민단체로부터 허위광고 혐의로 경찰에 고발 당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슬기로운 여성행동, 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가 지난해 발족한 국민부정식품감시단은 판매중인 굴비 제품 광고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한 혐의 등으로 김 대표를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감시단은 마켓컬리가 지난 2020년 자사 온라인몰에서 냉동 간조기를 영광굴비로 속여 판매했고, 이를 통해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김시단은 또, 자연바람 등 전통방식으로 건조한 영광굴비 선물세트를 소비자에게 100만원 상당으로 판매했지만 해당 굴비가 실제로 냉동 간조기이며 바람에도 말리지 않아 소비자를 기만했다2022.04.12 11:20
[더파워 이재필 기자]롯데칠성음료가 도수를 낮추고 탄산을 첨가한 청하 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 청하와 다른 병을 적용해 선별과 회수 등 수거체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소주 공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을 맺어온 업계에 또 다른 '이형병'(모양이 다른 병)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지난 1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탄산이 가미된 청주 제품 '별빛청하'를 내놓는다. 알코올 도수는 7도로 기존 청하(13도) 보다 낮다.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새로운 병을 제작하기로 했다. 별빛청하는 초록색 병이 아닌 투명병이 적용됐다. 병 모양도 기존 병과 다르다.이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2022.04.12 10:55
[더파워 이재필 기자]셀트리온의 ESG 등급이 'B'로 하향됐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이달 5일 열린 올해 2분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위원회에서 셀트리온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기업지배구조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60억원을 부과받는 등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며 두 회사의 지배구조 등급을 기존 A에서 B+로, 통합등급은 B+에서 B로 각각 하향했다.기업지배구조원은 또 포스코홀딩스 등급을 A+에서 A로, 현대제철을 A에서 B+로, 계양전기를 B+에서 B로, 한일홀딩스를 B+에서 B로 각각 내렸다.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은 반복적2022.04.12 08:25
[더파워 이재필 기자]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의 매출이 단 7년 만에 약 70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의 편리성에 더해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며 음식 배달 시장은 급성장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우아한형제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2조292억원으로 전년보다 85.3% 증가했다. 이는 7년 전인 2014년(291억원)과 비교하면 69.7배에 달하는 것.우아한형제들은 2011년 3월 설립됐는데 설립 당시 최초 자본금은 3천만원이었다. 자본금 3천만원을 들여 설립한 스타트업이 10년 만에 매출 2조원 회사로 성장한 것이다.이런 성장 배경에는 배달앱을 통한 주문의 편리성으로2022.04.11 17:00
[더파워 이재필 기자]가습기살균제 속 유해 물질을 제대로 라벨에 표시하지 않고 제조·유통한 애경산업과 SK케미칼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시정명령과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와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애경산업·SK케미칼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2018년 3월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표시광고법을 어긴 애경과 SK 측에 시정·공표명령과 함께 각각 8천300만원과 7천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주요 성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105.93 | ▲85.38 |
| 코스닥 | 929.14 | ▲13.87 |
| 코스피200 | 582.73 | ▲14.33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3,653,000 | ▲71,000 |
| 비트코인캐시 | 871,000 | ▲5,500 |
| 이더리움 | 4,528,000 | ▲7,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360 | ▲20 |
| 리플 | 2,867 | ▲6 |
| 퀀텀 | 1,876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3,796,000 | ▲136,000 |
| 이더리움 | 4,537,000 | ▲11,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360 | ▼10 |
| 메탈 | 524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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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 2,869 | ▲6 |
| 에이다 | 551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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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3,700,000 | ▲130,000 |
| 비트코인캐시 | 869,500 | ▲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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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퀀텀 | 1,871 | 0 |
| 이오타 | 13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