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 11:06
[더파워 최민영 기자]8회까지 2-7이었다. 남은 공격은 한 번뿐이었다. 하지만 키움 히어로즈는 마지막 이닝에만 6점을 몰아쳤고, 마지막 네 점은 김재현의 만루홈런 한 방에서 나왔다. KIA 타이거즈가 사실상 손에 넣었던 승리는 순식간에 사라졌다.키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에서 8-7로 역전승했다. 9회말 2사 만루에서 김재현이 KIA 마무리 이의리의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3점 차에서 나온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은 KBO리그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8회초까지만 해도 승부의 무게는 KIA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 있었다. KIA는 2-2로 맞선 8회초 3점을 추가해 7-2026.08.21 13:46
[더파워 최민영 기자]NC 다이노스가 창원을 떠나지 않겠다고 선언한 날, 창원 팬들 앞에서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연패를 끊었다. 9회초 두 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지만 9회말 2사 만루에서 권희동이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NC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NC는 7위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추격을 이어갔다.경기 몇 시간 전에는 구단의 미래를 좌우할 발표가 먼저 나왔다. N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연고지를 이전하지 않고 창원에서 구단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거론한 뒤 1년3개월여 만에 나온 잔류 결정이다.다만 무조2026.08.21 13:44
[더파워 최민영 기자]한 달 넘게 실전을 쉬었지만 경기력까지 식지는 않았다. 안세영이 부상 복귀 뒤 세계선수권에서 치른 세 경기, 여섯 게임을 하나도 내주지 않고 8강까지 올라섰다. 이제 상대의 무게가 세계랭킹 5위까지 올라간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0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6위 미아 블리크펠트를 2-0(21-16 21-10)으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43분이었다.1게임 초반은 11-10까지 팽팽했다. 그러나 인터벌 이후 안세영이 연속 3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막판에도 세 점을 연달아 가져가며 첫 게임을 끝냈다. 2게임에서는 초반 6-1까지 달아난 뒤 16-10에서2026.08.21 13:13
[더파워 최민영 기자]세 타석 연속 범타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기회까지 놓치지는 않았다. 이정후가 시속 153㎞가 넘는 빠른 공을 받아쳐 안타를 만들며 자신이 출전한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4에서 0.293으로 소폭 내려갔다. 443타수 130안타다.첫 세 타석은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를 상대로 2회 삼진을 당했고, 4회에는 중견수 뜬공, 6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안타 행진이 끊길 가능성2026.08.19 15:26
[더파워 최민영 기자]리듬체조 기대주 임채연(용인 신봉고)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임채연은 지난 7월 28일 열린 한국중고연맹회장배에서 개인종합 1위에 올랐다. 앞서 6월 12~14일 KBS 전국리듬체조대회 고등부 개인종합 2위, 7월 17~19일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고등부 개인종합 2위를 기록한 데 이은 성과다. 여름 한 달 반 사이 치른 세 개 대회에서 모두 시상대에 오르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입증했다.앞선 지난해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여자 18세 이하부 리듬체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 성과에 그치지 않았다. 경기도 체조팀은 이 대회에서 종목점수 2천360점을 기록해 인천시를 단 1점 차로 제치고 종합 우승2026.08.19 13:20
[더파워 최민영 기자]누구보다 오래 멈춰 있던 KIA가 리그 재개 뒤 누구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폭염으로 열흘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기간이 결과적으로 흔들리던 선발진을 되살리는 재정비 시간이 됐다.KIA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김도영의 시즌 36호 홈런과 제임스 네일의 6이닝 2실점, 마무리로 나선 이의리의 세이브를 묶어 3연승을 달렸다. 시즌 성적은 57승2무48패가 됐다.폭염 중단 이후 성적만 떼어놓으면 변화는 더 선명하다. KIA는 리그 재개 후 7경기에서 5승2패, 승률 0.714를 기록해 SSG와 이 기간 공동 1위에 올랐다. 순위도 4위까지 올라왔고 3위 LG와의2026.08.19 12:55
[더파워 최민영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건넨 것은 등번호 7번만이 아니었다. 주장 코케는 이적 전 직접 전화를 걸었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합류하자마자 강도 높은 훈련으로 새 선수에게 자신의 축구를 보여줬다.이강인은 18일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공식 입단식에서 아틀레티코를 선택한 이유와 새 시즌 목표를 밝혔다.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와 2031년 6월까지 계약한 이강인은 우승을 향한 야망 때문에 이적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이적 과정에서 코케의 역할도 공개했다. 이강인은 코케가 자신에게 직접 연락했다며 그를 계약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 가운데2026.08.19 12:27
[더파워 최민영 기자]KBO리그 누구도 밟지 못했던 2700안타와 4600루타 고지를 홈런 한 방으로 동시에 넘어섰다. 그러나 최형우의 대기록이 승리로 연결되기까지 남아 있던 아웃카운트 3개를 삼성 마운드가 지키지 못했다.최형우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8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전영준의 포크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긴 시즌 14호포였다. 이 한 방으로 최형우는 KBO리그 최초 개인 통산 2700안타와 4600루타를 동시에 달성했다.기록이 나온 순간만 해도 삼성의 밤이 될 가능성이 컸다. 최형우의 홈런으로 삼성이 2-1 리드를 잡았고, 1위 KT가 같은 날2026.08.18 13:59
[더파워 최민영 기자]LG트윈스가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며 남은 시즌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 라클란 웰스와 결별하고 203cm 장신 좌완이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호주 국가대표로 뛰었던 존 케네디를 선택했다.LG는 지난 14일 호주 국적의 왼손 투수 존 케네디와 총액 2만달러에 계약했다. 이후 취업비자 발급 등 절차를 마친 뒤 15일 KBO 선수 등록까지 완료했다.1994년생인 케네디는 키 203cm, 몸무게 111kg의 장신 좌완이다.201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하며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4시즌 동안 94경기에 등판해 186⅓이닝을 던졌고 10승10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최근에는 호주 무2026.08.13 11:18
[더파워 최민영 기자]두 경기를 치르는 동안 내준 세트는 하나도 없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몽골에 이어 개최지 홍콩까지 3-0으로 제압하면서 조별리그를 6세트 전승으로 끝냈다.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홍콩 퀸 엘리자베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동아시아 여자배구선수권 A조 2차전에서 홍콩을 세트 점수 3-0(25-15 25-16 25-22)으로 꺾었다. 2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첫 경기보다 점수 차는 줄었지만 승부 자체는 흔들리지 않았다. 한국은 1세트를 10점 차로 가져간 뒤 2세트도 25-16으로 끝냈다. 홍콩이 3세트에서 22점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세 세트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공2026.08.13 11:14
[더파워 최민영 기자]문정빈의 투런 홈런이 터질 때만 해도 LG가 경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두 점의 리드는 단 한 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실책으로 시작된 흔들림은 연속 적시타를 거쳐 낫아웃 폭투로 결승점을 내주는 장면까지 이어졌다.LG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전날 8-3 승리로 3연패를 끊었던 LG는 41일 만의 연승 기회를 잡았지만 8회말 수비에서 한꺼번에 무너졌다.경기 초반에는 선발투수들의 싸움이었다. LG 임찬규는 6⅓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버텼고, 키움 전준표도 5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았다. LG가 6회초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한 점2026.08.13 11:06
[더파워 최민영 기자]LG는 부상당한 아시아쿼터 투수의 공백을 메우려 했다. 울산 웨일즈는 창단 후 처음으로 선수를 KBO리그 1군 구단에 보내는 사례를 만들 수 있었다. 일본인 투수 오카다 아키타케에게는 1군 무대로 올라설 기회였다. 이미 합의까지 끝났던 세 계획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신의 규정 해석을 뒤집으면서 한꺼번에 무산됐다.LG는 최근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가 어깨 검진에서 견갑하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자 울산에서 뛰던 오카다 영입을 추진했다. LG는 지난 10일 KBO에 오카다의 이적이 가능한지 문의했고, 당시 KBO로부터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LG와 울산은 이적 협상을 마무리했다.문|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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