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엠케이전자가 금 80%, 은 19%, 팔라듐 1%로 합금된 와이어 Recycle 인증을 획득하며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MRS 합금 와이어는 기존의 금 와이어 대비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해 반도체 패키징 및 전자 부품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금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높은 전도성과 내구성을 유지할 수 있어 원가 절감과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소재로 평가받는다.
MK전자는 이번 MRS 합금 와이어 Recycle 인증을 통해 자원의 재활용성을 강화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MRS 합금 와이어는 단순한 대체재를 넘어 환경적 책임과 경제적 효율성을 모두 충족하는 미래 지향적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MK전자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시장 확대와 신규 고객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업계는 MK전자의 이번 행보가 합금 와이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