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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기업은행, 중간배당 예정에도 주주환원 매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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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기업은행, 중간배당 예정에도 주주환원 매력 제한”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27 14:35

키움증권 “기업은행, 중간배당 예정에도 주주환원 매력 제한”
[더파워 이경호 기자] 기업은행이 1분기 이자이익 증가에도 비이자이익 감소와 충당금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27일 기업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분석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6년 1분기 연결순이익은 7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며 “이자이익이 3.7%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이 감소하고 충당금비용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 감소에는 외화환산손실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비이자이익은 외화환산손실의 영향이 커서 향후 환율 하락 시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계열사별로는 은행 순이익이 12.4%, 비은행 일반 자회사 순이익이 11.4% 감소했다. 캐피탈과 연금보험 순이익도 줄었지만 증권 자회사 순이익은 14.2%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기업은행의 2026년 연결순이익 전망치를 2조7100억원으로 3.9% 하향 조정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개선됐다. 기업은행의 1분기 NIM은 1.60%로 전분기보다 3bp 상승했다. 총대출은 전분기 대비 0.7%,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중소기업대출이 증가세를 이끌었고, 가계대출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됐다. 은행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1.28%로 지난해 말 수준을 유지했고, 연체율은 0.98%로 전분기보다 0.07%p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연체율 상승은 우려할 만한 변화는 아니다”라며 “대손비용률은 0.43%로 2025년 하반기 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다른 은행주 대비 상대적 매력이 낮아지고 있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2026년 ROE 전망치 7.6% 대비 PBR 0.45배는 낮은 수준이나 타 은행주 대비 주주환원상 상대적으로 메리트는 낮다”며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주주환원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고, 감액배당도 추진할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경우 향후 배당성향 상향으로 기업은행도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타 은행주들이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고 있는 점에서 투자매력도상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2026년에는 상반기 중간배당이 실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사업연도 주당배당금은 1048원이며, 은행 별도 재무제표 기준 배당성향은 35%, 시가배당률은 4.2%로 제시됐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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