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 부레옥잠(정주리 나상규 현병수 하연호)에서 활동 중인 정주리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삼미 슈퍼스타즈(안영미 강유미 김미려)와의 대결에서 3표 차 아찔한 승리를 거머쥐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정주리와 대결을 펼쳤던 '삼미 슈퍼스타즈'의 전신은 '아메리카노'로 '코빅' 시즌 2에서 정주리가 김미려 안영미와 함께 미소지나, 김꽃두레 등 대 히트 캐릭터들을 만들어내며 전성기를 구가했던 팀이다.
정주리가 1년 여 공백 끝에 다시 개그 프로그램으로 복귀한 상황에서 다시 '아메리카노'와 같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한 상황. 잠시만 방심해도 무대에서 퇴출당하는 치열한 경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코빅' 구조가 정주리의 기쁨과 안도의 눈물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코빅' 김석현 PD는 "31라운드부터 쭉 선보이고 있는 새 코너들이 자리를 잡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기존 코너들도 고정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노련미 넘치는 개그로 새 코너와 기존 코너간 대결구도가 형성되어 경합에 재미가 더욱 배가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쭉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정주리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주리 눈물, 승리의 눈물은 값지다", "정주리 눈물, 공백기간 힘들었을 듯", "정주리 눈물, 3표차 아슬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