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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알쏭달쏭 열애설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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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알쏭달쏭 열애설 대처법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7-03 13:54

스타들의 대처 방법 ‘완전부인형’ ‘알쏭달쏭형’ ‘오리발형’

▲원빈이나영열애인정
▲원빈이나영열애인정

일반인들이 연예인을 보며 가장 호기심을 갖는 궁금증 중의 하나는 바로 열애설이다. 과연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구와 사귈까’. 특히 열애설이 터지면 팬들은 ‘잘 어울린다’ ‘어울리지 않는다’ ‘의외의 커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자기 일인 양 큰 관심을 드러낸다.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인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예인들에게 스캔들이나 열애 사실은 여전히 숨기고픈 비밀이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한 연예매체가 밝혔다.

이 매체는 3일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이 지난 한 달간 8차례 이상 단 둘이 만나는 등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의 인연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시작됐으며 지난해 8월 이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열애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친하게 지내는 오빠 동생 사이가 됐다. 열애설은 절대 아니다”고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몇 시간 뒤 “같은 소속사이다 보니 작품이라던지 광고 관련해서 자주 만나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됐고, 최근에 자연스럽게 가까운 연인사이로 발전하게됐다”며 “두 사람 모두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이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달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설을 접한 스타들의 대처 방법은 ‘완전부인형’과 ‘알쏭달쏭형’, ‘오리발형’ 등으로 진실규명에 나선다.

‘완전부인형’의 경우는 열애설이 터졌을 때 모르쇠로 일관한다. “만난 적도 없다”며 정색하는 스타들이 이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스캔들의 당사자가 무조건 모른다는 식으로 대처했지만 최근에는 다르다. “여러 연예인이 함께 한 자리에서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다”며 만남 자체는 인정하며 구체적인 해명에 나서는 스타들이 대부분이다.

‘알쏭달쏭형’은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확인 안 된 커플들을 말한다. 열애설 보도 당시에는 오보라는 입장을 보였지만 이내 “사귄 것은 맞지만 현재는 헤어진 상태”라고 진실을 털어놓았다. 재결합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불가능해 보이지만 남녀사이는 알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답해 그야말로 알쏭달쏭한 열애설이라 할 수 있다.

‘오리발형’ 커플들도 적지 않다. 근거 없는 소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목격자도 있고 측근들의 믿을만한 증언도 있지만 오로지 본인들만 극구 부인하는 경우다.

연예인들이 결국엔 알려질 열애와 결혼에 관한 소문과 보도를 일단 부인하고 보는 속내는 다양하다. 과거에 비해 이에 대한 팬들의 인식이 크게 긍정적으로 바뀌었음은 대부분의 연예 관계자들이 인정하고 있지만 경우에 따라 다소의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미지 타격을 우려한 소속사와 열애 중인 스타 사이의 의견 충돌도 이를 일단 부인하게 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예상치 못한 열애설에 놀란 소속사 측이 일단 부인했다가 스타와 갈등을 빚거나 인터넷을 통해 증거(?)가 잡히면서 뒤늦게 인정하는 경우도 많다.

스타의 이성 교제에 관한 이야기가 인터넷 등을 통해 알려지면 으레 얻게 되는 폭발적인 관심이 부담스러워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부인 혹은 무반응으로 일관하다 열기가 다소 식은 뒤 슬그머니 이를 인정하는 식이다.

말 바꾸기 논란이 일기도 하지만 열애설 거짓말에 대해 다소 너그러워진 분위기도 일단 부인하기식 대응이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다.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에 대해 누리꾼들은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사진이 너무 정확해서”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진짜 최강 비주얼 커플이 탄생했군”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2세의 인물은 어느 정도일까” “원빈 이나영 열애 인정, 미혼 남녀팬들은 이젠 어떻게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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