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SNS에 “짧은 미소만 날 반겼다”

메뉴

전체기사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SNS에 “짧은 미소만 날 반겼다”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3-07-10 21:58

자수 하루 전 “오늘 난 죄책감이란 감정 또한 느끼지 못했다”

▲용인살인사건피의자SNS
▲용인살인사건피의자SNS

용인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심모 군(19)이 8일 오후 17세 김모 양을 살인한 뒤 시체를 유기한 후 다음날 자신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심경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 군은 자수하기 하루 전인 9일 오후 3시 29분에 “내겐 인간에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이젠 메말라 없어졌다”며 “오늘 난 죄책감이란 감정 또한 느끼지 못했고, 슬픔이란 감정 또한 느끼지 못했고, 분노를 느끼지도 못했고, 아주 짧은 미소만이 날 반겼다”고 말한 뒤 “오늘 이 피비린내에 묻혀 잠들어야겠다”는 복잡한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심 군은 지난 8일 오전 새벽 5시 30분경 친구 최모 군(19)과 용인시 기흥구 한 모텔에 투숙했다가 그날 오후 3시 30분쯤 평소 알고 지내던 김 양을 방으로 불렀다. 심 군은 30분 뒤 커터칼을 구입해 돌아왔고, 오후 7시 40분경 최 군이 떠나자 흉기로 김 양을 위협해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김 양이 반항하자 오후 9시경 김 양을 목 졸라 살해했다.

심 군은 다시 편의점에서 공업용 커터칼과 김장용 비닐봉투를 구입한 뒤 모텔 화장실에서 시신을 유기했고, 뼈를 따로 자신의 장롱에 보관했다가 싱가포르에서 무역업을 하는 김 양의 부모의 요청으로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10일 새벽 자수한 바 있다. 심 군은 전과가 없었고 한 달 전 지인의 소개로 김 양을 알게 된 후 두 차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316,000 ▲51,000
비트코인캐시 375,600 ▼100
이더리움 3,289,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10,680 0
리플 1,764 ▼2
퀀텀 1,212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308,000 ▲100,000
이더리움 3,289,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0,680 ▼10
메탈 369 ▲1
리스크 262 0
리플 1,765 ▼3
에이다 301 ▼2
스팀 7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31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375,800 ▼400
이더리움 3,288,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10,690 ▲30
리플 1,764 ▼2
퀀텀 1,213 0
이오타 64 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