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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정경호, 남규리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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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정경호, 남규리 지켜낼 수 있을까?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3-07-16 19:30

▲정경호
▲정경호

핫이슈작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가 클라이맥스로 치달으면서 또 한 번의 숨막히는 극적 긴장으로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15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무정도시’ 15회가 그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무자비한 피의 보복을 벼르는 부산 거대 마약조직의 조회장에 맞서 죽음의 정면 대결을 선언한 박사아들 시현(정경호). 그가 과연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까 하는 게 ‘무정도시’ 15회 초미의 관심사다.

악의 화신 같은 조 회장이 자신에게 치욕을 안긴 박사아들뿐만 아니라 아들 조 이사를 살해한 사파리 덕배(최무성)는 물론 수민(남규리)을 비롯한 진숙(김유미), 현수(윤현민), 저울(김병옥) 등 박사아들 주위의 모두를 가만 놔두지 않을 기세다. 결국 닥치는 대로 목숨을 빼앗는 살벌한 피의 보복이 자행될 형국.

예고방송에서 보듯 가장 먼저 수민이 진숙의 사무실을 습격한 조 회장 수하들에게 잡혀 약물을 투여 받는 상황까지 맞고, 덕배 역시 조 회장 일당들과 사투를 벌이는 모습은 역시 예상대로 한바탕 죽음의 피빛 광풍이 휘몰아칠 것임을 예고했다.

‘이젠 그들하고 인연 정말 끝내고 싶네요. 모두에게 알리세요. 찾아서 반드시 깨끗이 끝내라고’란 조 회장의 분노에 찬 독백 같은 대사는 마치 ‘걸리적거리는 자는 다 쓸어버리겠다’는 섬뜩함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또 수민의 정체가 언더커버라는 사실을 직감한 시현이 형민에게 ‘이진숙에게 심어놓은 언더커버, 그 작전 당장 취소해, 그 여자 죽는다 윤수민’이라고 최후통첩을 날려 수민으로 인해 벌어질 예측불허의 상황을 암시했다.

과연 시현이 운명처럼 사랑하게 된 여자 수민을 온전하게 지켜낼 수 있을 지 폭풍관심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선인지 악인지 좀체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민국장의 본 모습도 조금씩 그 실체가 까발려질 조짐이라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회에서 마약소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던 조 회장이 단번에 풀려난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마약조직의 부패 커넥션이 권력 상층부에 까지 맞닿아 있어 벌써부터 그 위험한 결말이 갈수록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예상을 뛰어넘는 ‘대형사고’가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충격영상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

숨막히는 긴장감 속에 꼬리를 문 음모의 실체가 드러나고 죽음으로 배수진을 친 등장인물들 간의 가파른 갈등관계가 폭발, 또 한 차례에 손에 땀을 쥐게 할 ‘무정도시’는 매주 월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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