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공사장붕괴(사진=YTN방송캡처)
방화대교 공사장 상판 붕괴사고로 중국동포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부상중이다.
30일 오후 1시 8분께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램프 공사현장에서 상판이 붕괴되면서 중장비가 넘어져 공사장 인부 3명이 깔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중국동포로 알려진 최모·허모씨 등 현장 근로자 2명이 무너진 상판과 중장비에 깔려 숨지고 김모(59·중국)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연이은 사고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30일 오후 서울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하던 중 사고 소식을 접하고 오후 2시 29분께 현장으로 향해 3시 15분에 도착했다.
김병하 행정2부시장 내정자도 오후 1시45분께 현장으로 이동했다.
박 시장은 어두운 표정으로 현장에 들어가 보고를 받은 뒤 “연이은 사고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일단 매몰자가 계시기 때문에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아직 사고 현장이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습하고 모든 대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현장은 올림픽대로에서 방화대교로 진입하는 접속 구간으로 공사에 투입된 중장비가 넘어지면서 접속도로를 쳐 도로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근로자 4명이 있었으며 숨진 최씨와 허씨, 병원으로 후송된 김씨 외 1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 처참하다",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왜이리 사고가 많아", "방화대교 공사장 붕괴 안전사고 불감증인가" 원인규명 철저히 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