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폭풍매너(사진=MBC'무한도전'캡처)
'무한도전' 유재석이 초등학생 시청자에게 베푼 폭풍매너가 화제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시청자가 아이템 선정부터 연출, 후반 작업까지 프로그램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무도를 부탁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12세 이예준 이지호 군과 15세 이지훈 군이 한 팀을 이룬 귀여운 친구들이 등장했다. 이에 '무한도전' 멤버들은 박수를 치면서 환대했다. 이 친구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똘똘하게 자신을 소개하며 멤버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재석은 안경을 쓴 이예준 군에게 갑자기 다가가더니 안경을 벗기고 "이거 뭐 보이겠니?"라고 말한 뒤 자신의 옷으로 직접 안경을 닦아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에 이예준 군은 "우와"하고 감탄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지기 싫어 뜬금없이 이지훈 군의 안경을 닦아줬다. 하지만 이지훈 군은 이예준 군과는 전혀 다르게 무덤덤한 반응으로 박명수를 당황케 해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