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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온라인, 혹독한 신고식.. 논란의 PC방 쿠폰 ‘전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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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온라인, 혹독한 신고식.. 논란의 PC방 쿠폰 ‘전량 회수’

최지나 기자

기사입력 : 2013-09-11 18:25

▲에오스온라인
▲에오스온라인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 한게임의 신작 ‘에오스 온라인’이 서비스 첫 날 추가 서버를 오픈하며 넘쳐나는 이용자들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잠시 서버가 불안정하고 임시 점검 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지만 점점 서버 안정성 문제는 서버 추가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NHN엔터테인먼트 한게임은 11일 엔비어스가 개발한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를 오늘 오전 10시 오픈했다.

이날 PC방 사업자 개인 계정으로 배포한 'PC방 사장님을 위한 특별한 금괴' 아이템이 게임 거래 사이트를 통해 거래되면서 오픈과 함께 게임 밸런스 문제가 불거졌다.

이 아이템은 상점에서 1000골드의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1000골드는 높은 레벨의 이용자도 쉽게 모을 수 없는 규모로 알려졌다.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지 반나절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얻을 수 없는 규모의 게임머니가 시장에 풀리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이러한 사건의 전말은 몇몇 PC방 사업주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 비정상적인 규모의 골드를 판매한다는 글이 게재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그럼에도 회사 측은 발 빠른 대처를 통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아직 서비스 정상화가 완벽히 이뤄지진 않았지만 문제가 있는 서버 점검을 빠르게 마치고 ‘로키’, ‘레비나’ 등의 신규 서버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한정된 서버에 몰려드는 이용자들을 분산시켰다.

또한 논란이 된 PC방 이벤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발행된 쿠폰을 회수 처리 하는 등 이용자들의 요구에 신속한 반응과 대처를 보였다. 물론 이미 발생된 문제에 대해 이용자들이 끊임없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점검 전까지 접속 중이던 이용자들에게 쿠폰을 선물하기로 하는 등 차선책을 내놓았다.

한편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가맹 PC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총 312명의 PC방 사업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이중 69개의 계정에서 아이템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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