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전현무, 배우 정경호, 가수 존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호는 "구토한 여자 친구와 첫 키스를 했다는데 정말 사랑했나보다"라는 MC들의 질문에 "그때가 2000년으로 넘어가던 때였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정경호는 "정확히 2000년으로 세기가 바뀌는 그때 키스를 하면 5만년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설을 믿었다"며 "키스를 해야 하는데 여자 친구가 자꾸 술을 마시는 거다. 10분 남기고 술 깨는 약과 자양강장제를 먹였는데 4분 만에 구토를 시작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경호는 "시간은 가까워오고 할 건 해야 하지 않겠나? 대충 옷으로 닦고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전현무는 "당시 정경호는 18세 때로 학창시절에 술 담배 다 한 거다"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 첫키스 사연에 누리꾼들은 "정경호 첫키스 잊을 수 없겠네" "정경호 첫키스 그래서 행복한가요?" "정경호 18세 때라니.. 말하고 아차 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