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김종국 현 MBC사장을 비롯, 박명규 전 MBC 아카데미 사장, 이상로 IMBC 이사, 전영배 MBC C & I 사장, 황희만(60) 전 MBC 부사장 등이 지원한 상태다.
김영희 PD가 사장직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방송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예능 PD 출신의 사장이 한 번도 나오지 않아 더욱 관심을 끈다.
김영희 PD는 공모를 지원하며 "공영방송 KBS를 교양 PD 출신에 맡겼다면 민영방송 성격을 지닌 MBC는 예능 PD 출신이 맡는 것이 새 시대에 맞는 신선한 선택"이라며 "예능 PD는 시청자가 원하는 것을 가장 감각적으로 잘 아는 PD이며 방송사 콘텐츠 수입을 책임지는 중요한 인적자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희 PD는 1986년 MBC에 입사, '일밤'을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줬다. '양심냉장고', '몰래카메라'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배출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 시리즈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