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무한도전'을 제치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에 올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한국갤럽은 지난 3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10.8%로 전월 4위에서 3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37년간 원나라를 지배한 고려의 여인 기승냥(하지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역사 드라마로 '내 딸 서영이', '별에서 온 그대' 다음으로 '무한도전'을 누르고 1위에 오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기황후는 40~50대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3년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1개월 연속 1위를 달리던 MBC '무한도전'(9.9%)은 2개월 연속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기황후라니?"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40-50대 분들이 많이 시청하는 것 같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대박"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난 무한도전이 좋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1위 나도 투표 했어야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