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알원은 26일 캘리그라피 사내 동아리인 '알캘리(PR + Calligraphy)'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서체)라는 뜻을 가진 캘리그라피는 최근 아날로그 감성과 개성을 담은 예술이다.
이번 알캘리 동아리는 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피알원 임직원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격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8시까지 회사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했다.
지난 20일 행해졌던 첫 번째 정모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캘리그라피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선 긋기, 표현, 문장쓰기, 응용 등 기초적인 캘리그라피를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알캘리는 앞으로 한 달에 두 번, 전문강사를 사무실로 초빙해 캘리그라피 고급 과정까지 전원 도달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강사 초청과 물품구입 등 관련 활동 비용은 회사에서 전액 지원된다.
이번 동호회 출범은 사내 회원들간의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를 통해 피알원만의 건강한 기업문화를 촉진키 위해 지난 연말부터 직원들이 요청하는 동호회를 접수 받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피알원 알캘리 초대 동호회장인 이은정 대리는 "PR실무에 모두들 바빠서 관심이 저조 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당초 정원을 뛰어넘는 큰 호응이 나와서 깜짝 놀라웠다"면서 "기계적인 타이핑에 익숙한 업무문화에 한 자 한 자 정성 들여 쓴 캘리그라피를 통해 예쁜 디자인물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감성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피알원은 현재 '알캘리'를 비롯해 축구 동호회인 '피알원 FC', 동계스포츠 동호회인 '설국열차' 등의 동아리가 발족, 운영하고 있다. 사회봉사 동아리인 '두드림(Do Dream)'과 통기타 동아리인 '기타등등'도 내달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