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미미엄 물티슈 전문기업 몽드드가 중장기 경영전략으로 ‘3S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전사적 역량 강화에 나선다.
몽드드는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3S경영전략으로 △아기를 위한 안전 최우선의 제품 개발(Safety) △고객의 니즈에 맞춘 빠른 대응(Speed) △효율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통한 스마트한 경영으로 제품의 품질력과 고객만족 실현(Smart)을 내세웠다.
그간 몽드드는 기존 업체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책과 차별방안과 시스템 도입방안을 제시해 업계 이목을 끌었다. 6개월 유통기한제 도입과 무료리콜 서비스와 같은 파격적인 정책을 실행해 온 것이다.
특히 유통기한제 도입은 업계 전체의 관행을 바꿔놓은 획기적인 정책 중 하나로 꼽힌다. 그동안 국내 물티슈는 공산품으로 분류되어 법적인 유통기한이 따로 없어 제품 겉면에 제조일자만 표기하고 있다. 개봉하지 않으면 3년 정도 유통할 수 있다는게 업계의 관행이었다.
하지만 몽드드는 이러한 느슨한 법규가 생산자에게는 장기간 제품을 유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품의 안정성과 소비자들의 불안감 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지난 2012년 7월부터 스스로 6개월 유통기한제를 도입, 제품에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함께 표기하고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몽드드의 이러한 정책을 현실적으로 적용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6개월 유통기한제 시행 이후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몽드드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고, 소비자 불감증과 맞물려 몽드드를 업계 1위로 올려놓은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는 대부분의 물티슈 업체가 6개월에서 1년의 유통기한 혹은 사용권장기한 표기를 실시하고 있다. 한 기업의 앞선 시도가 업계 전체의 관행을 바꾼 것이다.
㈜몽드드 유정환 대표이사는 “매년 10%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물티슈 시장은 카테고리 진입장벽이 낮아 수십에서 수백개의 업체가 서로 경쟁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들 중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오랫동안 롱런 할 수 있는 기업은 그리 많지 않다”며 업계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주 사용 대상이 영유아인 점을 고려할 때 안전하고 정직한 제품 생산을 최우선시하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발 빠르게 대응하고 변화하는 스마트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몽드드는 ‘3S 경영전략’을 토대로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시기적절한 정책을 내세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