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지난 1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클럽하우스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골퍼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186cm의 큰 키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인 박해진은 다양한 색상의 의상을 분위기 있게 소화했다. 박해진은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빠듯한 촬영 일정으로 인해 오랜 만에 골프채를 잡았다며 스윙실력을 뽐내기도.
▲박해진(사진=하이컷)
박해진은 화보 촬영과 함께 가진 인터뷰에서 드라마 ‘닥터 이방인’ 촬영 에피소드와 자신이 맡은 냉철한 흉부외과전문의 한재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박해진은 극중 이종석이 연기하는 라이벌 박훈과의 경쟁구도에 대해 “(의사로서 환자를) 살리는 건 기본인데 나는 이기기 위해 살리는 거라면, 이종석씨는 살려야 하니까 살리는 것이다”고 설명하며 “서로에게서 느끼고 배우는 바도 많으니까 아마 각자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사진=하이컷)
또 박해진과 절친으로 알려진 중국 모델 장량이 ‘닥터 이방인’에 특별출연하게 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특히 극중 하버드대 동기인 두 사람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영어가 아닌 중국어를 쓰게 된 사연이 눈길을 끈다.
박해진은 “원래 대본은 영어 대사로 돼 있었다. 근데 나는 영어와 중국어를 다 못하고, 장량은 영어가 원어민처럼 능숙하진 않다. 두 사람이 외운 어설픈 영어로 말을 하느니, 차라리 장량이라도 제대로 말을 하고 어설프게라도 내가 따라 하면 낫지 않을까 싶어서 바꾸게 됐다”며 “연기를 해야 하는데 둘 다 말 때문에 버벅대고 연기를 못하게 될까봐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