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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한상진, 냉혈함보다 더한 충성심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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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한상진, 냉혈함보다 더한 충성심으로 눈길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05-13 08:15

▲한상진(사진=KBS2‘빅맨’캡처)
▲한상진(사진=KBS2‘빅맨’캡처)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실감나는 악역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냉혈한 한상진(도상호)이 자신이 모시는 회장 엄효섭을 향한 충견의 면모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극중 최다니엘(강동석)은 강지환(김지혁)에게 “자신의 집안에 가짜 아들로 들어온 후 현성그룹과 엮이게 된 모든 일을 없던 것으로 하자”는 제안을 하기 위해 거액의 돈을 준비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회장 엄효섭은 강지환이 최다니엘의 제안을 거절할 경우 생길 두 사람의 다툼을 염려했고, 이에 한상진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어떻게든 현장에서 처리하겠다”고 말하며 전기 충격기를 준비해 몰래 대기하고 있었다. 만약의 사태에서 최다니엘을 지키기 위한 준비였던 것이다.

또한 한상진은 자신을 향한 최다니엘의 보복에도 충견의 모습으로 일관했다.

최다니엘은 연인 이다희(소미라)가 자신과 강지환의 진짜 관계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고, 집에서 무선 비행기를 조정하며 한상진에게 “왜 미라에게 우리 관계를 말했냐”고 따지며 물었다. 이에 한상진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한 사람이라도 알아야 했다”라고 변명을 했다.

대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최다니엘은 조정하던 비행기를 한상진의 얼굴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비행기에 맞은 그의 얼굴에는 상처가 남았다.

그러나 한상진은 어떠한 변명이나 반항 없이 묵묵히 모든 상황을 받아들였다. 이는 비록 극중 냉혈한 한상진에게도 자신이 모시고 있는 회장과 그의 가족에게 충성하는 충견의 면모를 드러낸 것.

방송 첫 회부터 섬뜩한 냉혈한 연기로 화제를 모은 한상진의 충견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빅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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