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대책본부는 지난 5일 "오전 6시 39분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인근 약 40.7km 떨어진 전남 신안군 매물도 부근 해상에서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전했다.
시신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부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발견된 시신은 가족과 함께 세월호를 타고 제주도 여행을 떠나 사고를 당한 뒤 홀로 구조된 7세 조모군의 아버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조씨의 아내와 11살 큰 아들은 세월호에서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책본부는 사고 이후 세월호 침몰 해역 주변 8km, 15km, 60~80km 지점까지 안강망, 닻자망 등 그물을 설치해 어선과 함정으로 시신 유실에 대비해 왔지만 약 40km 지역에서 실종자가 발견돼 대책본부의 대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사고로 인한 현재 인명피해는 승선 476명, 사망 290명, 실종 14명, 구조 172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 발견, 안타깝다", "세월호 실종자 발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실종자 발견, 눈물이 흐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