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딩, 삼바 댄스, 축구게임까지 다양한 응원 방법으로 월드컵 열기 이어가
女 아이돌, 방식은 다르지만 한마음 응원, “즐겨라 대한민국! 태극전사 파이팅!”
지난 13일 화려한 그 시작을 알린 브라질 월드컵으로 전 세계가 본격적으로 축구 열기에 달아올랐다. 가수, 배우 할 것 없이 연예계는 축구 관련 프로그램과 응원가를 기획하며 월드컵 열기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단순히 응원가나 축구 중계는 이제 식상하다. 특히나 축구경기는 남자들의 운동이라는 인식으로 중계, 축구경기 등에 남자 연예인들을 섭외하는 데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축구는 남자 경기란 것도 옛말. 여자 연예인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월드컵을 응원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섹시돌 씨스타 효린같은 경우 브라질의 삼바 춤 영상으로 일주일 만에 4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씨스타 효린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마테 댄스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동작들을 엄선한 것으로 코카-콜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 돼 일주일 만에 50만 조회 수를 달성하는 등 브라질 월드컵과 맞물리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응원의 대표주자, 치어리딩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2일 방영된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서는 여자 아이돌들이 화려한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였다. MBC 브라질 월드컵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서는 네 팀으로 나눠 각기 특색에 맞는 무대를 선보이며 대결을 벌였다. 상큼 발랄한 매력의 A팀, 파워풀한 안무의 B팀, 에너지 가득한 C팀, 화려하면서도 스케일이 큰 안무를 보인 D팀으로 승자를 가렸지만 결과와 상관없이 화려한 볼거리로 흥을 높였다.
여기에 타이니지는 축구게임으로 도전장을 냈다. 최근 붉은악마 공식응원가 중 한 곡인 ‘고 레즈 고(GO REDS GO)’로 월드컵 응원가를 발표한 타이니지는 축구 게임으로 월드컵 경기 결과를 점치며 이색 응원법을 선보였다.
타이니지는 이 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붉은 악마 옷을 입고 축구 게임에 참여하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였다. 먼저 선보인 응원가 ‘고 레즈 고(GO REDS GO)’는 경쾌한 펑크 록 사운드로 타이니지 특유의 귀여움과 발랄함이 뭍어 있어 흥을 돋운다. 한편, 타이니지는 월드컵 응원뿐만 아니라 앨범준비에도 한창이다. 정식 컴백은 다가오는 6월 말경으로 작년 10월에 발매된 싱글 앨범 이 후 8개월여 만이다.
이제 여자 아이돌도 치어리딩, 댄스, 축구게임 등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무한 축구사랑을 드러내며 무대 위 아이돌이 아닌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