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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장백산' 표기.. '동북공정' 수단 이용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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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장백산' 표기.. '동북공정' 수단 이용되었나?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6-25 18:40

▲김수현전지현중국광고논란(사진=한경DB)
▲김수현전지현중국광고논란(사진=한경DB)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는 김수현의 중국 생수 광고가 논란을 빚었지만 해당 광고 계약을 유지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여론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한 매체에 따르면 25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중국 생수 모델 유지 결정을 전하며 "오해와 억측이 없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헝다그룹과 신중에 신중을 더한 논의 끝에 극단적인 결론을 내기 보다는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약속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하겠다"면서 "중국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헝다그룹의 생수제품 취수원의 현지 표기에 대해 어떠한 정치적 의도도 없었음을 서로 인정하며 이해했다. 이에 더 이상의 오해나 억측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장백산'은 중국이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백두산을 바꿔 부르는 명칭이다. 이에 해당 제품 모델로 발탁된 김수현-전지현이 동북공정의 수단으로 이용당했다는 목소리가 등장했다.

하지만 소속사의 해명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아 보인다. 신뢰를 지키기 위해 계약을 감행할 것이니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모양새다.

결국 광고주와 비즈니스의 신뢰가 우선시되다 보니 역사의식에서 바라보는 이들의 분노를 살 수밖에 없다. '백두산'이 아닌 '장백산'의 모델 김수현을 바라보는 국내 팬들의 생각은 오해와 억측을 넘어선 수준으로 악화될 수밖에 없다.

김수현은 일련의 논란 과정에서 여러 차례 비난을 자초했다. 계약 과정에서 식수원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한 과실로 무지와 경솔함을 드러냈고, 계약 '해지'에서 '유지'로 말을 바꿔 팬들을 기만했다는 시선도 받고 있다. 김수현 측 의사도 난감하겠지만, 이를 바라보는 팬들도 어지러운 형국이다.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논란, 돈보다 중요한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논란, 분명한 건 역사가 밀렸다는 것" "김수현 전지현 중국 광고 논란, 해지금이 얼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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