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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키엘리니 어깨 물어뜯고 적반하장.. 주장은 옹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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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키엘리니 어깨 물어뜯고 적반하장.. 주장은 옹호까지?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6-25 18:25

▲수아레스핵이빨키엘리니(
▲수아레스핵이빨키엘리니(

이탈리아와의 경기 이후 우루과이 대표팀 주장이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의 '핵이빨 사건'을 두둔하고 나섰다.

우루과이는 25일(한국시간)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수아레스는 후반 35분 이탈리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이탈리아의 키엘리니(30.유벤투스)와 충돌했다. 치열하게 자리다툼을 벌이던 수아레스는 심판의 눈을 피해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었다.

키엘리니는 주심에게 어깨를 보여주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경고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경기 후 우루과이 주장 디에고 루가노(34.웨스트 브로미치)는 영국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당신 정말 봤나? 나한테 보여줄 필요는 없다. 난 아무것도 못 봤기 때문이다. 오늘 수아레스가 한 걸 보고 이야기하는 건가? 아니면 과거에 했던 걸 이야기하는 건가? 당신은 아무것도 못 봤다. 왜냐하면 아무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수아레스를 옹호했다.

이어 루가노는 "최악은 키엘리니의 태도다. 그는 좋은 선수지만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지 않는다. 경기장을 떠나면서 울면서 상대 선수에게 어필하는 것은 스포츠맨으로서 자세가 아니다. 남자로서 실망스럽다"면서 키엘리니의 태도를 비난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해 4월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고, 2010년에는 PSV에인트호번의 오트만 바칼의 어깨를 깨물어 7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우루과이 주장 루가노의 '수아레스 핵이빨' 사건 옹호에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키엘리니, 옹호할 일을 옹호해라", "수아레스 핵이빨 키엘리니, 끝까지 인정하지 않네 비겁하다", "수아레스 핵이빨 키엘리니, 키엘리니는 무슨 죄냐 황당하겠다", "수아레스 핵이빨 키엘리니,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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