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가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울렸다. 매회 감동과 기적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는 렛미인4는 지난 26일 방송된 ‘상처받은 가슴’ 편에서 처진 I컵녀가 완벽 베이글녀로 대변신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20대 초반의 김호정 씨로,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거대가슴 때문에 임산부로 오해 받으며 각종 조롱과 성희롱에 시달려 온 인물. 스스로 괴물 같아서 당당할 수 없었다며 눈물을 쏟는 김호정 씨를 보며 렛미인4의 MC인 황신혜와 레이디제인 등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렛미인 닥터스이자 지난 시즌 비슷한 사연의 장예슬 양의 수술을 진행했던 바노바기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거대 유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의 바람은 예뻐지는 것보다 편해지는 것이었다.”면서 “김호정씨 같은 케이스는 수술을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고, 삶의 질 또한 나아질 것.”이라며 수술 지원을 약속했다.
수술이 끝난 후 80여일 동안의 회복기간을 거쳐 김호정씨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 가슴축소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지방흡입수술과 다이어트 효과로 몰라보게 날씬해진 것. 수술을 집도한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보통 쇄골에서 유두까지의 거리가 21cm정도가 되어야 정상인데, 김호정씨는 그 거리가 37cm 정도로 하수가 심했다.”면서 “사이즈는 트렌드에 맞춰 C컵으로 줄였고 물방울 모양으로 예쁘게 수술이 되었다.”고 전했다.
스타일리스트 신우식과 헤어디자이너 태양,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의 도움으로 세련되면서도 청순하고 우아한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한 김호정씨가 렛미인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무대는 환호로 가득 찼다. 김호정씨 역시 자신의 모습이 믿기지 않는 듯 “출생신고를 다시 해야 할 거 같다.”며 밝게 웃었다.
감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석 달 가까이 만나지 못했던 김호정씨의 가족이 스튜디오에 등장하면서 무대는 눈물 바다가 되었다. 특히 김호정씨의 할머니는 예뻐진 손녀딸을 안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 동안 손녀의 고통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 미안함과 예뻐진 모습에 대한 안도의 눈물이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 역시 “렛미인4 김호정 사연 너무 가슴 아프다.”, “렛미인4 김호정 그동안 진짜 힘들었겠다. 외모 가지고 놀리지 좀 말자.”, “렛미인4 김호정 편 보면서 나도 같이 울었다. 이제는 행복하길.” 등의 말을 남기며 감동의 순간을 언급했다.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11시 스토리온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