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7월 5일 건대 스타시티 롯데시네마에서 민트레이디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시네마파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신의 한 수’ 상영과 배우들의 무대 인사로 꾸며졌다.
시네마파티는 매달 영화 한 편을 선정해 민트레이디 클럽 회원들에게 상영한다. 영화와 함께 배우들의 무대인사도 만날 수 있다. 7월에는 영화 ‘신의 한 수’가 선정돼 조범구 감독과 주연배우 정우성, 김인권, 안길강 등이 무대인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시네마파티 50회를 맞아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됐다. 6월 29일에는 부산 센텀시티관에서, 서울은 7월 5일 건대 스타시티관에서 개최됐다. 초청된 여성고객은 총 1,600명으로, 7월 시네마파티에는 대한간호사협회와 협력해 약 600여 명의 간호사를 초청하기도 했다.
▲영화'신의한수'시사회현장_백초현기자
영화 ‘신의 한 수’는 제작기간 5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작품은 ‘내기 바둑판’을 배경으로, 땀 냄새나는 액션과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을 가감 없이 선보였다.
무대인사는 영화 상영 후 이뤄졌다. 입장한 배우들은 현장의 뜨거운 반응에 손을 흔들어 답례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조범구 감독은 “좋은 주말을 영화 ‘신의 한 수’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응원과 관심 보여달라”고 짧은 인사를 건넸다.
‘허목수’ 역을 맡은 안길강은 “저희가 드디어 영화 ‘트랜스포머4’를 이겼다니”라며 운을 뗐다. 그는 “다음 주 고릴라(영화 ‘혹성탈출’)도 기대된다. 고릴라는 저 하나 본 걸로 만족하시고, 입소문 많이 내주시고 도와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꽁수’ 역으로 깨알 같은 감초 역할을 한 김인권은 쏟아지는 박수와 환호성에 환한 미소로 답했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영화 마지막에 우리가 부산으로 떠났는데 후속편이 나올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지자 “많이 도와주시면 후속편이 가능할 것 같다. 영화 ‘트랜스포머4’에 밀리지 않겠다. 한국영화가 살아있음을 이 영화로 증명해 보이고 싶다. 많이 도와달라”며 감사를 전했다.
▲영화'신의한수'시사회현장_백초현기자
정우성의 차례가 되자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이 터져 나왔다. 특유의 미소로 웃어 보인 그는 차분하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우성은 “여러분의 많은 사랑 덕분에 영화 ‘트랜스포머4’에 딱밤을 날리게 됐다. 다음 주에는 ‘고릴라’들이 나온다고 하는데 냉동 창고로 다 몰아넣으려 한다”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생각지도 않은 뜨거운 관심으로 영화 ‘신의 한 수’가 1위를 했다. 정말 감사드린다. 이 영화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재미있는 영화가 됐길 바란다”라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팸플릿 증정식이 이어졌다. 손을 들라는 말에 여기저기서 비명 같은 함성이 이어졌다. 생각지 못한 관객의 열띤 성원에 정우성은 “우리 왜 한 개씩만 준비해왔죠?”라며 미안한 모습을 비치기도 했다. 조범구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저마다 직접 관객을 찾아가 준비한 싸인 팜플렛을 선물했다.
▲영화'신의한수'시사회현장_백초현기자
신한은행 마케팅부 이희용 대리는 “민트레이디 클럽 시네마파티는 신한은행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하는 행사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민트레이디 시네마파티 다음 행사는 8월 2일 건대 스타시티 롯데시네마와 명동 에비뉴엘에서 펼쳐진다. 영화 ‘명량’ 상영을 비롯해 주연배우 인사가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