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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덜란드, 마지막 자존심을 건 3-4위전...브라질 감독 "최선을 다해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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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덜란드, 마지막 자존심을 건 3-4위전...브라질 감독 "최선을 다해 뛰어야"

이영준 기자

기사입력 : 2014-07-12 19:40

▲브라질네덜란드(사진=네이버캡처)
▲브라질네덜란드(사진=네이버캡처)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 3·4위를 가리기 위해 맞붙는다

1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브라질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순위결정전을 펼친다

브라질은 앞서 9일 독일과 펼친 준결승전에서 1-7이라는 최악의 점수 차로 패배했다. 브라질은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네덜란드를 상대로 총력전을 벌일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은 "3위를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야 한다"며 브라질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을 가라앉히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4강에서 아르헨티나와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무릎을 꿇은 네덜란드는 브라질 월드컵 무패행진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양보없는 결전을 펼칠것으로 보인다.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에서 무승부로 남기 때문에 3·4위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네덜란드는 무패로 월드컵을 마감한다.

네덜란드 반 할 감독은 "지금까지 잘해놓고 3·4위전에서 패해 찜찜하게 월드컵을 마무리하고 싶지 않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양 팀의 역대전적은 11전 3승 5무 3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11년 6월 평가전에서도 0대 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월드컵 맞대결은 네덜란드가 2승 1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브라질이 홈경기라는 이점과 무승부를 기록한 1998년 대회 준결승전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것을 감안하면 양 팀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브라질 네덜란드, 기대된다", "브라질 네덜란드, 재밌겠다", "브라질 네덜란드, 누가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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