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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기량, 가슴사이즈 비난 악플과 치마 밑 카메라 세례..."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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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기량, 가슴사이즈 비난 악플과 치마 밑 카메라 세례..."소름돋는다"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18 13:46

▲해피투게더박기량(사진=KBS해피투게더방송캡처)
▲해피투게더박기량(사진=KBS해피투게더방송캡처)

‘해피투게더 박기량’

박기량이 그동안 치어리더생활을 하면서 겪은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 '여신 특집'에 개그우먼 김신영 김나희, 배우 천이슬, 가수 레이디제인, 지연(티아라),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워터파크 광고 촬영 후 악플에 시달려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박기량은 "분명히 내가 메인모델이라고 들었는데, 같이 찍는 모델이 완전히 빵빵했다. 일단 그걸 보고 기가 죽고, 설상가상으로 비키니마저 민망했다. 비키니를 받았는데 정말 작았다. 겨우 가리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고 촬영 이후 "내 기사의 댓글에 몸매 품평회가 열렸다. '골반이 없다' '가슴이 작다' 등 노골적인 악플들이 달렸다"며 "촬영하러 혼자 갔었는데 오는 길에 펑펑 울었다"고 고백해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박기량은 "내 몸에는 가슴이 클 수 없지 않나. 그 일이 있고 두 달 간 슬럼프가 왔다"면서 "회사 실장님에게 진지하게 성형상담을 했다. 그런데 3개 월간 활동을 할 수 없다더라. 엄두가 안 났다"고 성형을 심각하게 고민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박기량은 치어리도로서 응원을 하면서 겪는 고충도 밝혔다. “예전에는 치마 밑으로 수백 대의 카메라가 있었다. 짧은 치마를 입고 응원하는데 밑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었다. 예전에는 휴대전화 몇 백 대가 밑에서 찍고 있었다. 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돋는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전했다.

이어 “경기에 지고 있는데 왜 응원을 하고 있냐며 닭뼈를 던지기도 했다. 방울토마토를 던지기도 했는데 그걸 피하면서 춤을 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토크제로' 코너에 박기량은 "80kg의 남자를 업고 앉았다 일어났다 한 적이 있다"고 말하자 김신영은 "SBS 예능 '웃찾사'에서 개그맨 김태현을 업은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 때문에 박기량은 민낯을 공개했다. 우려와 달리 새하얀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는 영화배우 왕조현을 닮아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 박기량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박기량 민낯, 세상에 나쁜사람이 너무 많네", "해피투게더 박기량 민낯, 힘내세요 박기량씨", "해피투게더 박기량 민낯, 기죽지말고 열심히 해주세요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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