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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 '류현진 시즌 11승 커브' 극찬, "우리가 상대한 가장 커다란 변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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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 '류현진 시즌 11승 커브' 극찬, "우리가 상대한 가장 커다란 변화구"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22 16:50

▲류현진시즌11승달성(사진=SPOTV방송캡처)
▲류현진시즌11승달성(사진=SPOTV방송캡처)

'피츠버그 클린트 허들 감독 '류현진 시즌 11승 커브'극찬'

류현진의 피칭이 2013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 앤드루 맥커친(27·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원정 3연전 1차전에 선발등판, ‘7이닝 5피안타 2실점 1볼넷 5탈삼진’ 등을 기록하며 시즌 11승(5패 평균자책점 3.44→3.39)째를 거뒀다.

류현진의 역투에 다저스는 5-2로 승리하며 후반기 개막 2연패 뒤 2연승을 내달렸다. 원정 31승(21패)으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다저스의 원정 연승은 지난 6월25일과 7월5일 사이 연출된 4연승 이후 17일만이다.

이날 류현진은 2013년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 중 한명으로 인정 받은 맥커친과의 대결에서도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뒤 맥커친은 ‘피츠버그 포스트-가젯’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을 극찬했다.

맥커친은 “류현진은 그가 구사할 수 있는 모든 공을 원하는 대로 던졌다. 그것이 그가 지닌 커브볼의 위력을 배가시켰다. 우리는 그걸 제거해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맥커친은 “체인지업, 커터, 패스트볼 등등 무엇을 던지든 공을 로케이션 해냈다. 바로 이런 점들이 선행됐기 때문에 류현진이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커브를 마음껏 구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상대팀 감독인 클린트 허들 감독도 류현진을 인정했다. 허들 감독은 “류현진을 상대로 제대로 치지 못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팀이 우리가 처음은 아니다”면서 “이날 그가 던진 커브는 아마도 올 시즌 이제껏 우리가 상대한 가장 커다란 변화구였을 것이다. 71-74마일 속도로 거의 13-15인치가 뚝 떨어졌다. 패스트볼이 92-93마일 나왔다. 약 20마일 구속 차이가 난데다 그는 커터까지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허들은 계속해서 “류현진은 다양한 무기를 지녔다. 오늘 마운드에서 참 멋진 녀석이었다”고 류현진을 극찬했다.

류현진 시즌 11승 달성과 메커친 및 피츠버그 감독반응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시즌 1승 달성'메커친 클린트 허들, 진짜 잘하긴 하나봐", "'류현진 시즌 11승 달성'메커친 클린트 허들, 앞으로 남은 시즌 활약 부탁해요", "'류현진 시즌 11승 달성'메커친 클린트 허들, 자랑스러운 류현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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