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검거되면서 유대균 도피를 도왔던 조력자 박수경 또한 큰 관심을 끌고있다. 3개월 동안 사실상 두 사람이 함께 은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대균과 박수경의 관계 역시 단순 도피조력자의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유대균에 이어 인천광역수사대에 의해 인천지검에 도착한 박수경은 취재진의 질문과 카메라플래시세례에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들어갔다.
수행원 박수경은 구원파 내에서 유병언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신엄마' 신명희의 딸이다.
박수경은 태권도 선수 출신의 유단자로 심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 태권도협회 임원으로 활동해왔던 이력이 있고 유대균이 4월말 도피를 시작할 때 모친 신명희의 지시로 유대균의 호위무사 역할을 하며 함께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 내에서도 믿을 수 있는 인물로 꼽혔다. 유대균의 운전기사를 포함해 수행원들이 연이어 체포된 후에도 끝까지 남아 유대균씨의 곁은 지킨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둘이 내연 관계인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대균·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검거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대균·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무슨 거래가 있었길레...", "유대균·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아버지가 죽을때까지 숨어만 있다니", "유대균·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 저 집안은 전부 처벌받아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