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윤일병 매형의 친구, 사건 은폐 의혹제기.. 청와대 "진상조사가 우선"

메뉴

전체기사

윤일병 매형의 친구, 사건 은폐 의혹제기.. 청와대 "진상조사가 우선"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8-04 17:00

▲윤일병사망사건(사진=방송캡처)
▲윤일병사망사건(사진=방송캡처)

'윤일병 매형 친구 글'

육군 28사단 의무대 윤일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이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최근 윤일병 사망사건으로 온 국민이 충격을 받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 등에서 군 은폐 의혹을 지적하는 글이 확산되고 있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글은 자신을 윤일병 매형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알고 보니 윤일병이 친한 친구의 처남이었다"며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와는 너무 거리가 멀다"고 말문을 열었다. "처남은 의무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의무병들은 외진 곳에서 의무병들만 별도의 생활을 하고 있어 제대로 감독할 수 없는 곳이었다. 물론 관리하는 하사가 같이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엔 잘 생활하다가 3월부터 구타와 잠 안 재우기가 시작됐고 고참 중에 6월에 제대하는 병장이 제일 악질이었다"며 "의무병들을 관리·감독하는 하사보다 나이가 많고 말년이라 제멋대로이고 그러다보니 밑에 애들도 같이 처남을 괴롭혔나 보더라. 하다 못해 관리·감독해야 할 하사까지 처남을 때렸다"고 전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는 "사고 당일날 그들은 처남을 괴롭히려고 만두를 사다가 입에다 계속 넣으며 말을 시켜 처남은 일부러 만두를 삼키게 됐고 그 상태에서 구타가 이뤄지며 처남은 바닥에 쓰러졌다. 쇼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더 때렸고 처남이 오줌을 싸게 되고 바로 뇌사 상태로 갔나보더라"고 사건에 대해 자세히 적었다.

이어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고 바로 가족들에게 소식이 전해져 의사인 매형과 병원으로 달려가 상태를 봤는데 온 몸이 멍투성이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쓴 글의 핵심은 다음 부분이었는데 "부대에서 뭔가 축소하고 덮으려고만 하니까 윤 일병의 가족이 아는 국회의원을 통해 연대장에게 압박을 넣었고 군법무관 출신으로 변호사 활동 중인 외삼촌을 통해 압박이 들어가니까 그 후로 헌병대에서 구타에 가담한 가해자들 전부 찾아내고 사태 처리에도 적극적으로 나오더란다"며 "친구가 부검할 때 가족 대표로 들어가서 봤는데 온 몸이 멍투성이었다고 한다. 외부인이 알아차리기 쉬운 얼굴만 빼고"라고 전하며 "화가 가시질 않는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이 정말 윤일병 매형 친구인지, 글이 사실인지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사실일 경우 윤일병 사건은 더욱 큰 사건으로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사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4일 청와대는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군 수뇌부 문책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민경욱 대변인은 "윤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육군 고위직 인사까지 문책을 하겠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진상조사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모들이 자식을 안심하고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만들어지는데 방점이 찍혀야 한다. 누구를 구체적으로 추가 문책하는지는 알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윤일병 사망사건의 매형 친구 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일병 사망사건 청와대 "진상조사가 우선" , 정말 군대가 문제가 많다", "윤일병 사망사건 청와대 "진상조사가 우선" , 군 사고 끊이질 않네", "윤일병 사망사건 청와대 "진상조사가 우선" , 뻔하지 또 은폐하려고 했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299,000 ▲99,000
비트코인캐시 376,500 ▲1,200
이더리움 3,286,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0,670 ▼10
리플 1,764 0
퀀텀 1,212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250,000 ▲5,000
이더리움 3,288,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0,660 ▼20
메탈 367 ▼1
리스크 262 ▼1
리플 1,765 0
에이다 302 0
스팀 7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280,000 ▲60,000
비트코인캐시 376,200 0
이더리움 3,287,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0,660 ▼30
리플 1,764 ▼1
퀀텀 1,213 0
이오타 64 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