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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장남 노건호, 조윤제 교수와 식사 장면 허위 유포 '명예 훼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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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장남 노건호, 조윤제 교수와 식사 장면 허위 유포 '명예 훼손 고소'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8-07 18:33

▲노무형장남노건호(사진=노무현사료관공식사이트)
▲노무형장남노건호(사진=노무현사료관공식사이트)

지난 6일 창원지검은 노건호씨가 지난달 한 누리꾼을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노무현 장남 노건호씨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조윤제 서강대 교수와 식사하는 사진을 두고 “노무현 대통령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식사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과 사진을 유포한 네티즌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해당 사진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유병언 전 회장이 삼계탕을 먹고 있는 사진’이라며 인터넷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유포됐지만, 사진 속 인물은 유병언 전 회장이 아닌 당시 참여정부 경제보좌관 조윤제 서강대 교수였다.

그동안 조현오 전 경찰청장 사건 등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사자명예훼손 소송은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맡아왔지만 이번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남이 직접 고소에 나섰다.

검찰은 이 사건을 공안부에 배당하고 경남경찰청에 수사를 하도록 지휘했다.

경남경찰청은 현재 50여명의 인터넷 아이디에 대해 통신수사를 진행하는 등 유포자를 찾고 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지난달 11일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에서 유병언 전 회장과 노무현 정부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전직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장관을 할 때 유병언 하고 밥 먹은 사진이 나왔어요. 확인해보셨습니까”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조원진 의원은 당시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사진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노무현 장남 노건호씨의 고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은 "노무형 장남 노건호, 잘못한 놈은 빨리 잡아다 처벌받게 해야 한다" "노무형 장남 노건호, 어떻게 저런 놈들이 있냐" "노무형 장남 노건호, 입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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