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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연극 ‘미스 프랑스’ 5개월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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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연극 ‘미스 프랑스’ 5개월 대장정 마무리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08-18 08:37

▲김성령
▲김성령

배우 김성령의 출연으로 언론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연극 ‘미스 프랑스’가 지난 17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성령은 영화, 드라마, 연극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다채로운 변신과 재치 넘치는 무대매너로 팬들의 환호와 함께 ‘역시 김성령’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17일 막을 내린 연극 ‘미스 프랑스’에서 김성령은 90분의 러닝타임 내내 얼굴만 같고 성격은 완전히 다른 세 명의 캐릭터로 변신해야 하는 1인 3역을 맡아 기존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팔색조 매력이 무대 위에서 살아 숨쉬는 모습으로 열연하며 많은 팬의 박수 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지난 2008년 연극 ‘멜로드라마’ 이후 6년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김성령은 영화 ‘역린’, ‘표적’ 드라마 ‘추적자’, ‘상속자들’ 등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뒤 ‘대세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은 전성기 정점의 시기에 연극 ‘미스 프랑스’를 선택하며 자신만의 ‘도전’을 이어가는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공연이 진행되는 90분 간 쉴 새 없이 무대를 휘젓고 다니는 김성령은 나르시즘의 최고봉인 미스 프랑스 조직위원장 플레르와 순수한 백치미를 가진 호텔 종업원 마르틴,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이자 거친 입담의 사만다 등 전혀 다른 세 여인을 한 무대에서 위트 있게 표현해내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과 호평을 자아냈다. 더불어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코믹한 스토리로 일반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극 ‘미스 프랑스’는 폭넓은 공연 관람 연령층 흥행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마지막 무대를 마친 김성령은 “연습 2개월과 공연 3개월 그리고 100번째 공연을 마지막으로 ‘미스 프랑스’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그간 많이 부족했음에도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매일 새롭고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극 ‘미스 프랑스’를 마친 후 김성령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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