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과 궁중문화를 소재로 한 '고궁 한류'를 즐길 기회가 확대된다.
문화재청은 26일 "문화유산의 현대적 가치를 재창조하고 지역문화자원 활성화를 통해 국민공감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궁궐과 궁중문화를 소재로 국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정조, 창경궁에 산다'같은 궁궐 생활상 전시 프로그램, 경복궁 소주방을 활용한 궁중 음식문화체험 등 '고궁 한류'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32→49일), 경복궁·창경궁 야간특별관람(48→120일)의 참여기회를 대폭 늘리고, 고품격 고궁음악회 상설화(주야간 172회), 궁궐 미디어파사드 상영 확대 등 누구나 문화유산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한다.
또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일선 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항교·서원 문화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진로 선택을 위한 '고고학 체험 교실' '청소년 해양문화유산 진로체험' 등 문화유산 기반의 청소년 교육을 강화한다.
고도 내 세계유산은 집중 정비하고, 경주·백제 역사유적지구 대상 팸투어 프로그램도 새롭게 개발해 운영한다. 아울러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신규 개발, 운영,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열차 본격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
와우스타 이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