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 있는 연구개발사업을 한 부처에 모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철수 의원(국민의당)은 국정감사에서 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국가연구개발이 핵심이지만 한국연구재단의 성과들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구개발비 수준은 GDP대비 세계 1위, 절대액 기준 세계 6위이지만 SCI 논문 피인용수 세계 31위, 사업화 성공률은 20%에 머물러있다.
많은 예산을 투자하면서도 성과가 미흡한 원인으로 안철수 의원은 한국연구재단의 연구 평가기준 잘못과 부처간 이기주의를 꼽았다.
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은 국가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흩어져있는 연구개발사업을 한 부처로 모아 통합관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안철수 의원은 "국가 미래를 위해 한 부처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 의원은 감사 패러다임 변화, 기초연구분야 중복과제 허용, 연구자 주도 창의적 과제 개발, 중소·벤처기업 위주 응용연구분야 지원 등을 주장했다.
한국연구재단 조무제 이사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동의한다"며 "재단차원에서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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