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클럽에 가기 어색한 청년들을 위해, 새로운 방식의 클럽이 곧 탄생한다.
(ⓒ brisbanepowerhouse)
호주 브리즈번의 한 프로젝트 팀이 가상현실 클럽인 ‘VR Clubland’를 올해 4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구상 최고의 VR클럽을 만들고자 모인 이 팀은 클럽파티나 페스티벌, 이벤트를 VR영상으로 스트리밍해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서비스를 계획했다.
VR Clubland가 공개된다면 클럽이나 나이트 방문을 망설이는 이들도 집에서 VR헤드셋이나 컴퓨터로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DJ음악을 듣거나 가상 클럽에서 춤을 출 수 있다.
4월에 열리는 VR Clubland 개장까지 약 87일(1월 3일 현재) 남았다. (ⓒ vrclubland.com/)
현재 VR Clubland 개발팀은 페이스북을 통해 ‘VR Clubland 개발은 프로토타입이 완성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이용자가 가상클럽에서 실제 사람을 만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캐릭터 제작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VR Clubland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을 보면 개발진들은 기본 캐릭터 모델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보인다. '페이스 캡쳐' 기법으로 실제 사람의 얼굴을 똑같이 묘사해, 가상 캐릭터가 이용자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모델링한다.
VR Clubland의 미래는 밝다. 작년 12월 개발팀은 페이스북에 “우리 비전에 동참하는 업체가 있다.”며 협력 업체나 초기자금 투자를 암시했다. 80여일 뒤에 문을 열 세계최초 가상클럽 ‘VR Clubland’를 기대해본다.
송광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