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과 웹소설 시장에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다. 모바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따라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웹툰과 웹소설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다음 웹툰 미생
업계에 따르면 2013년 2,000억 원 안팎이던 웹툰, 웹소설 시장 규모가 올해 1조 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9일 업계에 따르면 웹툰 플랫폼 ‘미소설’은 최근 투자회사인 더터닝포인트에서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그 외에 웹소설 플랫폼 조아라에도 투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웹소설 시장에 투자금이 몰리기 시작한 것은 2014년부터로, 웹툰 원작 tvN 드라마 ‘미생’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웹툰, 웹소설 콘텐츠가 드라마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도 커지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3년 웹툰과 웹소설 시장 규모는 각각 1500억 원, 500억 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5800억 원, 800억 원으로 성장했다. 2014년 이후 이 시장에 투입된 2500억 원 안팎의 투자금이 성장의 발판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등 대형 기업들도 웹툰 및 웹소설 투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연내 시장 규모가 1조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