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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카카오, 웹툰·웹소설 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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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카카오, 웹툰·웹소설 시장 집중 공략

송광범 기자

기사입력 : 2015-01-20 12:03

(사진 = clipartkorea)
(사진 = clipartkorea)
네이버와 다음카카오가 웹툰·웹소설 시장 확대에 적극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

양 사는 웹툰·웹소설 창작자들이 부가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투자하고 있다.

네이버는 창작자 수익 다각화 모델 ‘PPS(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창작자가 원고료 외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웹툰 페이지 내 광고를 걸거나 유료 콘텐츠와 캐릭터 상품을 독자들에게 노출 시키는 식이다.

올해 네이버는 PPS 시스템에 강하게 방점을 찍는다. 웹툰 IP를 활용한 추가 방안들을 내놨다. 웹툰 캐릭터 비즈니스와 웹툰 소재 모바일 게임 활성화를 지원한다. 모바일 웹툰 서비스 내에 웹툰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는 ‘웹툰 게임하기’ 기능도 넣는다.

네이버는 2차 저작물 관련 전문 조직도 구성했다. 전담 조직은 작가들의 비즈니스 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제작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나 법무·세무를 검토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연결한다.

웹소설 작가들의 부가 수익은 ‘미리보기’ 서비스로 창출된다. 네이버는 연재 페이지에 무료로 공개되지 않은 웹소설을 유료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능인 ‘미리보기’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웹소설 작가들을 위한 유료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진백 네이버 웹소설 담당 매니저는 “양질의 웹소설 작품을 끊임없이 발굴해 장르 소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의 수익도 늘어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음카카오는 웹툰 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했다. ‘신진작가 발굴 - 양성 - 수익 환경 조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수익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완결작품을 유료모델로 전환하고 웹툰 캐릭터를 오프라인 상품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나왔다.

작가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돕는다. 다음카카오는 글로벌 콘텐츠 업체와 제휴해 국내 작품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다음카카오 측은 “다음 웹툰엔 지속해서 투자를 확대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작가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끊임없이 모색하고 생태계를 확대해 웹툰산업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 했다.

송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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