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이선기 기자] 전세계 영화계 최대의 영화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후보작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는 오는 3월 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후보작을 상영하는 ‘2018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CGV아트하우스
‘2018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감독상, 남·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총 19편의 영화를 내달 8일부터 6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화제작부터 아직 개봉하지 않은 기대작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제75회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을 비롯해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쓰리 빌보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레이디 버드>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꾸렸다.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에 오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과 <팬텀 스레드>,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외국어영화상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러브리스>, <판타스틱 우먼>과 실화 기반 작품 <더 포스트>, <아이, 토냐> 등 미개봉작 11편도 만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였던 <덩케르크>, 세계 최초 유화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SF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 <블레이드 러너> 등 국내에서 개봉됐던 작품들도 다시 한 번 상영돼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기획전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CGV만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CGV아트하우스는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기획전과 함께 개최한다. 내달 20일에는 <셰이프 오브 워터>, 3월 2일에는 <팬텀 스레드>를 이동진 평론가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만날 수 있다.
내달 23일에는 CGV명동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김혜리의 월간배우’ 행사도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샐리 호킨스’의 연기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CGV는 오는 3월 4일 개최되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채널CGV에서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