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10.17 (토)

더파워

박찬욱 감독 '아가씨', 한국 영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

메뉴

전체기사

박찬욱 감독 '아가씨', 한국 영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수상

고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8-02-19 15:40

영화 '아가씨' 포스터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아가씨' 포스터 (사진=CJ 엔터테인먼트)
[더파워=고경희 기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한국 영화 최초로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ritish Academy Film Awards)에서 외국어 영화상(Best film not in the English language)을 수상하는 명예를 얻었다.

'외국어 영화상' 부문을 포함해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수상한 건 <아가씨>가 처음이다.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서 아시아 감독이 연출한 영화가 수상한 것도 2000년 이안 감독의 <와호장룡> 이후 18년 만이다.

박찬욱 감독의 모습 (사진=CJ엔터테인먼트)
박찬욱 감독의 모습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은 1947년에 시작된 이래 매년 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이다. 오스카상, 골든글로브상 등과 더불어 영미권 최고 권위 영화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71회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은 2월 18일(현지시각)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개최됐다. <아가씨>는 나란히 후보에 올랐던 네 작품을 제치고 외국어 영화상을 최종 수상했다. <아가씨>와 함께 외국어 영화상 후보작으로 올랐던 작품은 폴 버호벤 감독의 <엘르>,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제작한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캄보디아 딸이 기억한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은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러브리스>,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세일즈맨>이다.

앞서 영화 <아가씨>는 영국에서 작년 4월 개봉해 최종 박스오피스 매출 약 135만 파운드(한화 약 20억 원)를 기록했다. 역대 영국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고 성적을 거둔 동시에 외국어 영화 중에선 2011년 <언터쳐블: 1%의 우정>(프랑스) 이후 처음이다. 이러한 성적은 영국 관객들의 <아가씨>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국 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김태리)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이 등장한다. 국내에서 6월 국내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428만 명의 국내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news@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5,668.05 ▲113.83
코스닥 794.78 ▲33.96
코스피200 878.16 ▲17.46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111,000 ▼129,000
비트코인캐시 370,900 ▼1,700
이더리움 3,284,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0,650 ▼20
리플 1,762 ▼5
퀀텀 1,206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116,000 ▼134,000
이더리움 3,284,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0,650 ▼10
메탈 368 ▼1
리스크 280 ▼1
리플 1,763 ▼4
에이다 301 ▼1
스팀 72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12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371,700 ▼300
이더리움 3,286,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10,650 ▼20
리플 1,763 ▼5
퀀텀 1,213 0
이오타 64 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