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고경희 기자] VR 영화 <기억을 만나다>가 오는 5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VR 시어터(VR theater)' 부문 공식 상영을 확정했다.
'VR 시어터(VR theater)' 부문은 칸 영화제가 마르쉐 뒤 필름을 통해 세계 영화 산업의 동향을 선도하는 주목할 만한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개설한 부문이다. 세계 VR 영화를 대표할 만한 인상적인 작품들이 총집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VR 로맨스 영화 '기억을 만나다' 공식 포스터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세계 최초 'VR 4DX' 영화다. 360도 시야각의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VR 기술과 움직임, 바람, 향기 등 오감체험을 제공하는 4DX 상영시스템을 결합해 제작됐다. 또한, VR 작품으로는 장편 길이인 38분의 상영시간으로 본격 극영화 형식을 시도한 도전적인 영화로 평을 받고 있다.
충무로 대표 감독 곽경택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황금나침반> 등 할리우드에서 기술감독으로 활동했던 구범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기억을 만나다' 스틸컷
한편, 영화 <기억을 만나다>는 음악가를 꿈꾸지만 무대가 두려운 '우진'(김정현)과 어디로 튈지 모를 생기 가득한 배우 지망생 '연수'(서예지)의 아릿한 첫사랑을 담은 로맨스 영화다. 오는 3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