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김수연 기자] 평창동 이정아갤러리에서 '제4회 LJA Douze 展'이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두즈(Douze) 展’은 이정아갤러리에서 매년 개최하는 특별 기획전시다. 12명(Douze)의 작가의 독창적이고 개성있는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사진=LJA갤러리 제공)
본 전시의 타이틀인 'Douze'는 프랑스어로 숫자 12를 뜻한다. 동시에 사하라 사막을 횡단할 때 주요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의 이름인 두즈(douz)와 동음이의어다.
소설 <어린 왕자>에서 어린 왕자는 “사막이 아름다운 건 그곳 어딘가에 우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사막은 누군가에게 고난의 장소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 갈망하던 이상향이 될 수 있다.
LJA 갤러리는 새로운 상상력과 감수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에게 이러한 관문 역할을 하고자 하며 전도유망한 작가들에게 감성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평면, 조각, 설치,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이정아갤러리 전관(1·2·3·4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Douze 展'은 전시를 관람하는 모든 이들은 심사에 직접 참여해 최종 작가인 ‘LJA Artiste’를 선정할 수 있다. ‘LJA Artiste’로 선정된 작가는 다음 해에 이정아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고 본인들의 감상을 갤러리에 자유롭게 제시하는 두즈전은 매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JA 갤러리에서 참신한 작품에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하길 바란다.
'제4회 LJA Douze 展'은 29일까지 개최된다. 이정아갤러리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일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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