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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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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최영민 기자

기사입력 : 2019-08-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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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최영민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 고내리/연출 민진기)에서는 영혼의 연결고리로 묶인 정경호, 박성웅, 이설, 이엘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녹여내며 매 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는 것.

수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디테일한 연기로 몰입부터 공감까지 세심한 완급조절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이설이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였다.

서동천에게 일어났던 숨은 이야기들이 모두 드러났다.

음악 하나만 보고 달려왔던 서동천의 인생은 남은 것 하나 없이 초라했다.

가난했고, 음악적으로도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

김이경이 과거 절도전력 때문에 계부 중상해 사건에서도 정당방위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립은 씻을 수 없는 죄책감에 시달렸다.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는데도 오히려 서동천을 ‘꿈을 갖게 해준 사람’이라고 기억하며, 미완성이었던 그의 곡까지 완성해낸 김이경. 하립은 그런 그녀를 사로잡아 자신의 영혼을 지켜야만 했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독하게 얽혀있었다.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이설의 완벽한 완급조절 열연은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농도 짙은 눈물부터 담담한 눈물까지 섬세한 내면 연기와 감정 표현은 회가 거듭될수록 묵직한 연기로 밀도 있게 전해졌고 열연과 함께 이경이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해가는 이설에게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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