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모두다쿵따리캡처 [더파워=최영민 기자] 29일 방송된 MBC '모두 다 쿵따리'에서는 송보미(박시은 분)가 송 씨(이장유 분)를 다시 만나러 가다 쓰러진 송 씨를 발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순자는 송 씨에게 가방을 내놓으라며 소리를 질렀고, 송 씨는 이를 거부했다.
송 씨는 가방을 들고 도망쳤고, 조순자는 붙잡고 가방을 뺏었다.
때마침 송 씨와 조순자가 있는 동굴 까지 왔던 송보미(박시은 분)은 송다식(김태율 분)의 부름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를 노린 조순자는 송 씨의 가방을 들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급기야 조순자는 "이게 왜 네꺼냐"며 송 씨와 몸 싸움을 벌였고, 송 씨가 다시 가방을 뺏어들고 도망가자 조순자는 다리를 심하게 다친척 거짓 연기를 펼쳤다.
결국 조순자는 송 씨를 밀어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게 했다.
허나 정신을 잃은 줄만 알았던 송 씨는 다시 조순자가 가방을 뺏으려고 하자 "용서를 구합시다. 더이상 이러지 맙시다"라며 말렸고, 조순자는 "그 입 닥쳐"라며 서둘러 가방을 들고 도망쳤다.
같은 시각 조복자는 조순자의 신발을 보며 '맞는데. 언니건데' 라며 고민에 빠졌다.
이윽고 조복자를 찾아온 사람은 제이슨 리(정우혁 분)이었다.
기억을 잃고 말도 못하는 제이슨 리를 향해 남상한(박찬국 분)은 "내가 아는 사람이다. 이 사람 왜 말을 못하냐"며 황당해했다.
제이슨 리를 데리고 온 형사는 "서울서 여기 까지 왔다"며 설명했다.
남상한은 마을 사람들에게 제이슨 리를 데리고 가 "많이 모자른 사람 같다"고 전했다.
제이슨 리가 앞으로 정신을 되찾을 지 눈길을 모았다.
방송 말미 조복자는 조순자의 신발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전화했다.
조복자는 "언니 혹시 쿵따리에 왔냐"고 물었고, 조순자는 전화를 받고 당황해하기 시작했다.
조복자는 "왜 이렇게 놀라냐. 언니를 본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고 묻자, 조순자는 서둘러 "골프장을 가다가 잠시 들린거 뿐이다"며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급하게 전화를 끊은 조순자는 "그래 내 잘못 아니다"라며 송 씨를 밀고 도망친 스스로를 떠올렸다.
송하남도 조순자를 목격했다.
뒷모습 뿐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조순자라고 생각한 것.
병원을 나선 송하남은 곧바로 조순자의 집으로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