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찌(OTZ)는 25일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한 스웨이드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제품은 ‘로마리(ROMARY)’ 라인으로, 발레코어 트렌드와 캘리포니아 감성을 결합한 로우 프로파일 형태의 신발이다. 오찌는 지난 3월 첫 발매된 로마리 컬렉션이 온라인 플랫폼 상위권에 오르고 누적 1만족 이상 판매되며 흥행에 성공하자, 가을·겨울 착용에 적합한 소재와 색상으로 재해석한 신상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5FW 스웨이드 컬렉션은 △‘로미타 스웨이드 플랫폼 벨크로 메리제인’ △‘로마리 스웨이드 레이스업 스니커즈’ △‘로마리 밴딩 플랫 스니커즈’ △‘플랩 스웨이드 스니커즈’ △‘스웨이드 백’ 등 총 5개 스타일로 구성됐다. 플랫폼 아웃솔, 슈레이스 디테일, 밴딩 어퍼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발레코어 무드와 캐주얼함을 동시에 담았다.
오찌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여성 디자이너 의류 브랜드 코이세이오의 디렉터 서지수와 협업한 ‘코코아모브 에디션’ 화보를 무신사 단독으로 공개했다. 해당 에디션은 따뜻한 코코아 컬러에 러블리한 핑크 포인트를 더해 가을 무드를 표현했다.
오찌 관계자는 “오찌는 스니커즈, 메리제인, 샌들, 부츠, 가방, 모자, 양말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보유한 캘리포니아 태생 브랜드”라며 “발레코어 트렌드를 오찌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이번 25FW 컬렉션으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