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병수 기자] 모바일 앱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금융권 생활편의 서비스가 이용 편의성과 고객 경험 혁신을 인정받았다. 우리은행은 ‘우리WON지갑’ 서비스가 지난 18일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25’ 시상식에서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이 평가단으로 참여해 혁신성과 완성도가 높은 모바일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리WON지갑’은 금융 서비스와 생활편의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구조와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된 UX·UI가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금융부문 통합대상에 올랐다.
‘우리WON지갑’은 일상에 필요한 생활편의 및 공공(정부) 정보를 한 데 모아 개인별 디지털 지갑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전면 개편을 통해 이용 패턴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기능을 강화했으며,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디지털배지(경력증명), 스마트항공권 등 20여종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수상과 함께 연말을 맞아 ‘우리WON지갑’ 활성화에도 나섰다. 은행은 12월16일부터 약 한 달간 ‘우리WON지갑’ 신규·기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 내 ‘혜택–이벤트–우리WON지갑 가입하고 연말 선물받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를 금융 앱 안에 직관적으로 구현한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화면 구성과 생활편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수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