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게임 트레일러와 3차원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포스터 등을 출품해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6개 작품을 수상했다.
[더파워 이우영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학생들이 게임 트레일러와 3차원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포스터 등을 출품해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6개 작품을 수상했다.
30일 경기과기대에 따르면 게임콘텐츠학과 학생 9명은 제32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어워드에서 이사장상과 협회장상, 동상, 특별상을 받았다.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지난 8일 발표됐으며 시상식은 24일 열렸다. 경기과기대 학생들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 게임·영상·캐릭터 작품을 출품했다.
디지털미디어디자인 부문에서는 이윤서·남수민·최은수·정채빈 학생이 공동 제작한 게임 트레일러 ‘비스트 캐쳐’가 이사장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기획과 모델링, 애니메이션, 영상 연출을 나눠 맡아 실시간 게임 콘텐츠 제작 과정을 구현했다.
김태우 학생의 3차원 영상 ‘에프원-75’는 같은 부문 동상에 선정됐다. 페라리 F1-75 레이싱카를 하드서페이스 모델링 방식으로 구현하고 차량의 기계 구조와 공기역학적 형태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부문에서는 조민채 학생의 ‘스매시-2026M’이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인체공학적 곡면과 티타늄 외장 구조를 적용한 미래형 전투 보조 장비를 3차원 모델로 제작한 작품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품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지우 학생은 생성형 인공지능과 3차원 배경 디자인을 결합한 게임 포스터 ‘앨리스 테마파크’로 특별상을 받았다. 김나연 학생의 캐릭터 디자인 ‘릴린’과 한세희 학생의 사이버펑크 작품 ‘정찰 드론’도 특별상에 선정됐다.
강재신 경기과기대 게임콘텐츠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작품들이 수상했다”며 “3차원 콘텐츠 제작과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결합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과기대 게임콘텐츠학과는 게임 제작과 3차원 콘텐츠,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콘텐츠를 다루는 3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1년제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