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더파워 한승호 기자] 쿠팡이 가을 꽃게 철을 맞아 올해 매입 물량을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산지직송 지역도 확대한다. 기존 신진도·격포·법성포·신안·진도에 인천 연평·옹진을 추가해 공급망을 서해 전역으로 넓혔다.
쿠팡은 오는 31일까지 국내산 햇꽃게를 비롯해 냉동·수입 꽃게 등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쿠팡의 꽃게 매입량은 약 15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약 100톤과 비교하면 50% 증가한 규모다.
매입 산지도 기존 5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 신진도와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에 올해 인천 연평과 옹진을 새로 추가했다. 9월부터 본격적인 제철을 맞는 인천산 꽃게까지 공급 상품에 포함한 것이다.
산지에서 잡힌 꽃게는 ‘로켓프레시 산지직송’을 통해 배송한다. 쿠팡은 각 산지에 검수·검역과 선별, 운송장 작업 등을 처리할 수 있는 미니 물류센터(Micro Fulfillment Center)를 구축해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이동하는 과정을 단축했다.
주문한 상품은 이르면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받을 수 있다.
금어기 종료에 맞춰 햇꽃게 판매도 시작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판매하는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가을 자망 햇꽃게’ 3kg 상품은 100g당 688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행사 최저가였던 100g당 760원보다 약 10% 낮은 수준이다.
이 밖에도 서해안 산지직송 햇꽃게와 신진도 이력추적 가을 햇꽃게, 국내산 생물 꽃게 등 여러 산지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가을 제철을 맞아 서해 전역으로 산지를 확대하고 산지직송 시스템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산지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