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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사경, 추석 앞두고 ‘5대 불법행위’ 정조준…두 달간 생활밀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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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사경, 추석 앞두고 ‘5대 불법행위’ 정조준…두 달간 생활밀착 수사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9-09 14:4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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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우영 기자] 인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허위표시와 축산물 위법행위, 무자격 의약품 판매, 불법어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스포츠 경기장 주변의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와 목재 가공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를 대상으로 기획수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추석과 가을철을 맞아 위법행위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분야를 선별해 진행한다. 대상은 연근해 불법어업, 추석 성수기 원산지 및 축산물 위법행위, 의약품 불법 유통, 목재 제재시설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스포츠 경기장 내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등이다.

먼저 가을철 조업이 늘어나는 연근해에서는 무허가·무면허 어업과 불법어구 사용,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농·축산물도 단속 대상이다.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음식점,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하도록 표기하는 행위, 축산물 위생·표시기준 위반 등을 수사한다.

의약품 유통 과정에서는 무자격자의 판매 여부와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취급 등을 점검한다. 의약품 도매상과 약국이 주요 대상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목재 가공업 등 제재시설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실태를 살핀다. 관련 시설을 적정하게 가동하고 있는지 등 대기환경 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도 병행한다. 스포츠 경기장과 주변 지역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해약물·유해물건 판매 여부를 중점 수사한다.

인천시는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명절과 가을철에 늘어날 수 있는 먹거리·의약품·환경·청소년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심연삼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개 분야 기획수사를 추진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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